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521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5caZS1uY274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주님 승천 대축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세상에는 수많은 이별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모든 이별은 우리에게 슬픈 경험입니다. 어떤 이별은 그 큰 목적이 있다는 설명을 하더라도 아쉽고 힘든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과 이 이별을 벌써 두 번이나 겪었습니다. 그 처음은 십자가에서 이루어졌고 또 한 번은 오늘 우리가 기억하는 주님 승천입니다.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세상의 가치로 생각하면 예수님의 생애 중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것이 이 승천의 선택입니다.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