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중 사제의 “팔 벌림”은 무슨 의미가 있나요?그리고 신자들이 따라 해도 되나요? 이어서 사제는 팔을 벌리며 교우들에게 인사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의 친교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미사를 시작하며, 주례 사제는 성호경을 긋고, 다음의 미사 예규를 따릅니다. “사제는 팔을 벌리며 교우들에 게 인사한다.” 여기서 유심히 바라볼 수 있는 모습은 사제가 “팔을 벌려” 인사한다는 점입니다. 이 외에도 미사 중 사제는 팔을 벌려 인사하거나 기도합니다. 그렇다면 사제의 팔을 벌리는 행위는 무슨 의미가 있 을까요? 우선 사제의 팔 벌림은 구약시대부터 내려오 는 전통적인 장엄기도의 자세입니다. 사제의 이러한 팔 벌림의 기도 자세는 하느님께 향하고 주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