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사람 |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너무 단순하고 명료한 진리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할 때에 새벽에 신 게 먹고 싶다고 해도 나가서 사오는 법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대상의 의지를 그대로 따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고 있다는 증거는 바로 '평화'가 될 것입니다. 평화는 아무 일도 없다는 말이 아니라 갖은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믿을 구석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느님을 믿는 이들은 그분 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영혼 깊은 곳에 평화를 지니고 살아갑니다. 심지어 예수님은 앞으로 일어날 일까지도 제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