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556

30만 원 '난방비 폭탄' 맞았지만, 이번엔 다를 겁니다

입춘 지나도 한파경보, 체감온도 -19도... 집에서 보일러 예약모드 쓰는 이유 30만 원 '난방비 폭탄' 맞았지만, 이번엔 다를 겁니다24절기 중 첫째 절기,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2월 3일)이 지났다. 올겨울이 유난히 추웠기에 입춘이 지나면 날씨가 풀릴 것으로 생각했다. 입춘이 하루 지난 2월 4일도, 다음 날인 5일도 올들어 가장www.ohmynews.com

사는 이야기 2025.02.05

"요양원 간다"는 말에, 32년생 어머니가 한 말

온 가족이 돌보다 내린 결정, 그럼에도 돈 들까 자식 걱정...난 엄마를 포기한 걸까 "요양원 간다"는 말에, 32년생 어머니가 한 말1932년생 엄마는 작년 5월 넘어져 골반이 깨졌는데, 다행히 인공 골반 수술을 받았습니다. 병원에 있던 두 달과 집에서 몸조리를 오롯이 내가 돌봤습니다. 자리물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 서귀포www.ohmynews.com

사는 이야기 2025.02.03

설에 역귀성한 부모입니다, 돌아가려니 아쉽네요

서울에서 아들딸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 오래전 제 부모님도 그러셨겠죠 설에 역귀성한 부모입니다, 돌아가려니 아쉽네요설 명절을 맞아 아들딸이 사는 서울로 역귀성했다. 은퇴 이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에서 설날을 보냈다. 올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길었지만, 이번에도 자식들이 귀성하지 않www.ohmynews.com

사는 이야기 2025.02.01

돈보다 마음 나눈 학생들…연탄 들고 나서다

따뜻한 축제, 더 따뜻한 기부…쌘뽈여고 학생들의 특별한 도전 돈보다 마음 나눈 학생들…연탄 들고 나서다"하나, 둘, 셋! 조심해서 옮겨!" 무거운 연탄이 차곡차곡 손에서 손으로 이어졌다. 검은 연탄가루가 옷과 장갑에 묻어갔지만, 학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지난 1월 24일, 쌘뽈여자고www.ohmynews.com

사는 이야기 2025.01.28

심해지는 건망증, 우리 부부는 이렇게 노력합니다

실수할 때는 너그러이 이해해주고 메모하는 습관 가져 심해지는 건망증, 우리 부부는 이렇게 노력합니다요즘 부쩍 기억력이 쇠퇴하고 휴대폰을 집에 놓고 외출할 때가 빈번하다. 나도 모르게 착각할 때도 많아졌다. 심지어 내가 한 약속도 까맣게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지난달 약속장소에 갔는데www.ohmynews.com

사는 이야기 2025.01.17

서로 껴안는 황제펭귄의 지혜가 필요한 요즘

무심코 받은 핫팩에 느낀 희망과 온기... 따뜻한 사회를 기대합니다 서로 껴안는 황제펭귄의 지혜가 필요한 요즘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더해, 탄핵 찬반으로 사회적 혼란이 거듭되면서 침울한 기분인데 날씨마저 갑자기 추워졌다. 최강 한파도 예고됐다. 한파에 무심코 받은 '핫팩' 어제 장을 보고 횡단보www.ohmynews.com

사는 이야기 2025.01.11

80대 어르신이 달력에 쓴 인간관계 방법

"그랬구나, 그랬니?" 경청하며 자랑하지 않기... 가르치러 가서 배우고 옵니다 80대 어르신이 달력에 쓴 인간관계 방법나는 복지관에서 '내 인생 풀면 책 한 권'이라는 이름으로 어르신들과 글쓰기 수업을 한다. 주 1회 수업이 끝날 때마다 나는 어르신들에게 일주일 동안 생각할 소재를 숙제로 드린다. 그날의 숙www.ohmynews.com

사는 이야기 2025.01.08

버릴 뻔한 무청, 시래기 간고등어 조림으로 탄생

김장할 때 말려 둔 무청, 겨울에 귀한 음식 재료가 되었다 버릴 뻔한 무청, 시래기 간고등어 조림으로 탄생지난 12월 중순에 김장을 하였다. 올해도 작년처럼 남편과 둘이서 김장을 했다. 남편이 배추 나르고 양념 넣어주고 김치로 채운 김치통을 정리해 주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김장하기 전날, 배춧속www.ohmynews.com

사는 이야기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