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가장 중요한 기초 공동체” 윤정엽 세례자 요한 신부님(휴천동 본당 주임) 어느덧 한 해 마지막 주일입니다. 교회는 해마다 성탄 대축일 바로 다음에 오는 주일을 성가정 축일로 지냅니다 오늘 축일의 정식 명칭은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 가정 축일’입니다. 우리는 가정공동체 안에서 태어나고 살아왔습니다. 오늘날 가족의 해체를 쉽게 말하지만, 인간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가정공동체 아니겠습니까? 특별히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께서 보여주신 성가정을 본받아야 합니다. 오늘 복음 말씀을 보면 예수님의 가정이 그렇게 화목한 가정이었던가? 라는 의문이 듭니다. 예수님은 12살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