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살아요 178

헌금

헌금 김철이 주일날 교회에 가려고 준비하던한 여 집사가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더니천 원권 몇 장만 주머니에 넣고는 문갑 서랍에 넣어 놓고 나갔다. “남편이 왜? 친구 만날 땐 챙기는 지갑을 교회 갈 땐 두고 가는 겨?”라고 묻자여집사가 하는 말.“지갑을 갖고 가면 헌금할 때.......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치네.라고찬송가 부를 때 너무 괴롭더라고요.”

웃고 살아요 2025.05.10

내가 양보할게. 네가 먼저 예수님 역할 해

내가 양보할게. 네가 먼저 예수님 역할 해                                                                             김철이  어떤 쌍둥이 형제에게엄마가 간식으로 토스트를 굽자 서로 먼저 먹겠다고 다투었다.이걸 본 엄마는 착한 아이는 양보한다고 하면서... “만약 예수님이라면 분명히 네가 먼저 먹어. 하고 했을 거야”하고 말했다. 엄마의 말을 들은 쌍둥이 형이 동생에게 말했다........ “야 내가 양보할게. 네가 먼저 예수님 역할 해”

웃고 살아요 2025.04.05

거리에 시주 나온 스님

거리에 시주 나온 스님                                           김철이거리로 시주를 나온 스님 앞으로슈퍼모델 뺨치는 미인이 지나갔다.스님은 저도 모르게 꼴깍 침을 삼키며이렇게 소리쳤다."저런 미인은 처음이야."저 검은 눈동자, 풍만한 가슴, 가는 허리오~정말 죽인다.옆에서 그 말을 들은 사람이스님에게 물었다."아니~ 부처님을 모시는 스님께서여자를 탐하는 그런 말씀을"그러자 스님, 왈~"그 무슨 섭섭한 말씀을!.......단식한다고 메뉴를 보지 말라는 법 있소!!"

웃고 살아요 2024.11.02

맹구와 병균

맹구와 병균                                     김철이  맹구의 몸속에 사는 병균들이 모여서회의하고 있었다. 입에 사는 병균, "맹구의 입냄새는 너무 심해요! 평생 양치질도 하지 않고심지어는 내 옆에 병균이 양치질할 정도라고요!!" 대장에 사는 병균, "흠! 그건 약과야 대장은 음식물로 꽉 차 있어!그래서 가끔은 인간의 배인지 꽉 찬 순대인지헷갈릴 때가 있을 정도라니까!!" 그런데 유독 옆에 사는 병균은 말이 없다. "오 너는 꽤 살만한가 본데?" 직장에 사는 병균,"휴!~ 난 휴지를 본 적이 없어........ 직장생활 더러워서 못 해 먹겠다. ㅠㅠ"

웃고 살아요 2024.10.05

남편이 아니라

남편이 아니라                                            김철이  한 여자 골퍼가 남편이 내 골프 파트너와 눈이 맞아 집을 나가버렸다며 슬퍼하자친구가 위로했다. “걱정하지 마, 너는 젊고 예쁘니까 곧 더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거야.” “남편이 아니라,....... 일주일에 세 번씩이나 골프를 같이 칠 수 있는 파트너를 어디서 또 구할 수 있겠니?”

웃고 살아요 2024.09.14

선녀의 목욕

선녀의 목욕                              김철이   선녀가 산속 개울가에서 옷을 벗고 목욕을 하다가 산신령에게 들켰다.선녀는 급한 마음에 두 손으로 젖가슴만 가렸다.그러자, 산신령이 "아래가 보이느니라." 산신령의 말을 들은 선녀는 얼른 아래를 가렸다. 그때 산신령이 "위가 보이느니라." 선녀는 빠르게 두 곳을 다 가렸다. 그때 산신령, 왈,....... "가릴 것 없다. 볼 것 다 보았느니라."

웃고 살아요 2024.08.03

여자와 수박

여자와 수박                                                김철이  만난 지 몇 개월 된 연인이 있었다.그런데 진도를 좀 더 나가고 싶은 남자는 어떻게든 여자와의 잠자리를 노리고 있었다.하지만 여자는 결혼을 약속하기 전까지는 안 된다며 남자의 요구를 완강히 거절했다.이에 심술이 난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다. "수박 한 통을 사더라도 잘 익었는지, 덜 익었는지 먼저 따보고 산다는 거 몰라?" 그러자 대꾸하는 여자 왈....... "그럼 한 번 따버린 수박은 안 팔린다는 거 몰라?"

웃고 살아요 2024.07.06

자식 자랑

자식 자랑                                          김철이  가톨릭 신자 아주머니 네 명이 둘러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첫 번째 아주머니가 말하였다."제 아들은 신부랍니다.아들을 보면 사람들은 '오, 신부님!'이라고 부르지요." 곁에 있던 두 번째 아주머니가 자랑스럽게 말하였다."제 아들은 주교랍니다.아들을 보면 사람들은 '오, 주교님! (Oh, your grace)!'이라고 부르지요." 그러자 세 번째 아주머니가 신이 나서 떠들어댔다."제 아들은 추기경이랍니다.아들을 보면 사람들은 '오, 추기경님(Oh, your eminence)!'이라고 부르지요." 네 번째 아주머니는 커피를 홀짝거리며 가만히 있었다.다른 아주머니들이 의아한 눈으로 돌아보자 마침내 네 번째 아주머..

웃고 살아요 2024.06.01

신부와 홍수

신부와 홍수                                           김철이 마을에 엄청난 홍수가 몰아치자, 목사가 기도를 올리기 시작할 때대피를 서두르던 이웃 하나가 신부에게 말했다. "신부님!, 빨리 높은 곳으로 가시지요.""주님이 구해주실 것이오." 잠시 후 경찰관 하나가 달려와 다급한 목소리로 재촉했다. "빨리 이 보트로 대피하시오.""주님이 구해주실 것이오." 그 순간, 신부는 거대한 물살에 휩쓸려 결국.하늘나라로 갔을 때 하느님 앞에 선 그는 원망을 담아서 말했다. "하느님!, 너무하십니다. 제 기도를 외면하시다니요." 그러자 하느님이 장탄식을 하시며 "이 어리석은 자야!.내가 네 기도를 듣고 이웃을 보냈으며,.......경찰과 보트를 보냈거늘 너는 어찌 모두 거부하고 이곳에..

웃고 살아요 2024.05.04

장인어른 빽으로

장인어른 빽으로 김철이 목사님이 지하철역에서 전도를 하시는데 "예수 믿고 천국에 가십시오" 하였더니 이때 한 남자가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저는 교회에 나가지 않아도 장인어른 빽으로 천국에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사님은 그 남자의 말이 하도 엉뚱해서 의아한 눈빛으로 그에게 물었다. 아니, 장인어른이 누구시길래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그러자 그는 내 아내가 매일 집에서 기도할 때마다 . . . . . . .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라고 기도를 하니 저는 장인어른 빽으로 천국에 갈 수가 있지요.”

웃고 살아요 2024.04.06

예수와 목사

예수와 목사 김철이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 평생을 보낸 목사님에게 어느 날 예수님이 찾아왔다. "목사야 네가 너를 만나러 이 땅에 왔다." 목사님이 대답했다. "제가 어떻게 예수님이라고 믿을 수 있나요? 증거를 보여주세요." 예수님은 물병에 담긴 물을, 기적을 일으켜 포도주로 바꾸었다. 목사님이 환한 얼굴로 예수를 맞았다. 기분이 좋아진 예수가 포도주를 들고서 목사님에게 말했다. "내가 한 잔 따라주겠네." 목사가 대답했다. "기독교인은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 . . . . . . 당신은 가짜군요!"

웃고 살아요 202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