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기도 김철이 세상 물정 모르는 남편이 퇴근길에 자기 집으로 손님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손님들이 식탁에 둘러앉자 아내가 남편을 쬐려 보더니 여섯 살 된 딸아이를 바라보고 말했다. "오늘은 우리 예쁜 딸이 기도해주겠니?" 딸아이가 당황해하며 "난 뭐라고 해야 하는지 모른단 말이야!" “엄마가 좀 전에 주방에서 했던 기도 들었잖아. 그대로 하면 되는 거야." 그러자 딸아이가 고개를 숙이더니, . . . . . . . . "오 사랑이신 주님!. 어쩌자고 이 무더운 날씨에 당신이 사랑하시는 이 딸에게 사람들을 불러 음식을 대접하게 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