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판
김철이
어느 수녀가 길을 걷다가 얼굴도 잘생기고 몸짱인 남자와 마주쳤다.
그러자 수녀는 '와, 주님이 하나 끝내주게 만드셨네.'라고 말했다.
금욕을 실천해야 할 수녀가 그런 말을 하자
주변 사람들이 모두 얼빠진 표정으로 수녀를 바라보고 있으니 수녀가 다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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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만 보는 건 상관없잖아요? 어차피 주문도 못 하는데."
메뉴판
김철이
어느 수녀가 길을 걷다가 얼굴도 잘생기고 몸짱인 남자와 마주쳤다.
그러자 수녀는 '와, 주님이 하나 끝내주게 만드셨네.'라고 말했다.
금욕을 실천해야 할 수녀가 그런 말을 하자
주변 사람들이 모두 얼빠진 표정으로 수녀를 바라보고 있으니 수녀가 다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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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만 보는 건 상관없잖아요? 어차피 주문도 못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