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살아요

잘못 걸려온 전화

松竹/김철이 2022. 10. 22. 10:25

잘못 걸려온 전화

 

                                  김철이

 

 

어느 목사가 집에서 성경을 보고 있는데,

 

맥주 두 상자를 배달해 달라는 어느 여자의 잘못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목사는 그 여자 목소리가

 

자기 교회 교인의 목소리란 것을 알아차리고,

 

점잖게 이야기했다.

 

 

 

“성도님!,

 

저는 성도님 교회의 담임 목사입니다.”

 

 

 

그러자 그 여자가 놀란 목소리로 말했다.

.

.

.

.

.

.

.

 

“아니, 목사님!,

 

도대체 지금 술집에서 뭘 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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