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1012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zYMERLipHa8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8주간 수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 사람들이 흔하게 사용하는 말 중에, ‘솔직히 말하면’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사용하는 표현이 꼭 진실만은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말은 이리 저리 하지만 실제는 다른 것이라는 이 표현 속에 우리는 일정한 가면을 쓰고 사는 듯한 우리의 복잡한 생활을 드러냅니다. 하느님 눈에 이런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이스라엘에서 대표적인 의인들로 자처하던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