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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29 오늘의 말씀

松竹/김철이 2022. 9. 29. 08:52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29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jzJvZkwP_Rc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대천사 축일입니다. 교회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대천사들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미카엘, 가브리엘, 그리고 라파엘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그 천사들이 언제나 하느님을 모시고, 또한 우리를 돕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또 믿습니다. 우리가 특별히 기억하는 이 천사들은 그 이름을 통해서도 당신들의 역할을 알려주십니다.

 

미카엘 - ‘누가 하느님 같으랴?’”

 

유일하신 하느님을 이야기하는 미카엘 대천사는 하늘나라 군대의 사령관으로 부릅니다. 하늘나라를 지키고 하느님의 뜻을 수호하는 천사입니다. 하느님의 뜻은 언제나 한결같고 진리라는 것을 수호하는 천사의 이름은 세상 우리가 알아야 할 유일한 이름과 그분을 닮은 우리의 존재에 대한 가르침과 같습니다.

 

가브리엘 - ‘하느님의 사람, 영웅, ’”

 

말씀의 천사로 알려져 있는 천사 가브리엘은 언제나 하느님의 뜻을 사람에게 알려주는 예언의 역할을 했습니다. 성모님께도 또 수많은 성조들에게도 가브리엘은 언제나 하느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이 계심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천사이자, 언제나 위기 때마다 우리를 구해주시는 하느님의 전령이 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이 천사를 통해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과 보호를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파엘 - ‘하느님께서 고쳐 주셨다.’”

 

치유의 천사로 알려져 있는 라파엘 천사는 아픈 이를 낫게 하거나 혹은 방황하는 이에게 올바른 길을 가르쳐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다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신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잘못 걷는 길에서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는 회개를 이끌고 도와주신다는 것 또한 알려주는 천사입니다.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이 모든 천사들을 통해 드러나는 것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리고 이 모든 역할을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을 통해 우리는 하느님의 진리를 알게 되었고, 하느님의 뜻을 듣고 보게 되었으며, 우리를 참된 길로 이끄시는 하느님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느님 사랑의 심부름꾼 천사들의 날을 기뻐합니다.

 

 

0:00 오늘의 복음

1:33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