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30620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ysnKnlBttAE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이스라엘 사람들 사이로 하느님이 들어오셨을 때 그분의 가르침은 사람들을 멍하게 만드는 효과를 일으켰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그동안 알고 있었던, 그리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모든 것에 ‘생각’을 일깨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냥 배웠기에 그런가보다 하던 모든 것에 그것을 ‘왜’ 그렇게 해야 하고 ‘왜’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지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가르침에 우리는 그래서 때때로 벽에 부딪히곤 합니다. 의인을 생각하며 살아온 하늘나라에 대한 가르침에서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