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30626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2Av9IGF3fK0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남을 심판하지 마라.” 예수님의 가르침은 우리를 웃게도 또 망설이게도 또한 찡그리게도 하십니다. 시대와 문화에 따라 사람들의 반응은 이처럼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아마도 예수님의 말씀에 얼굴을 찡그려야 하는 시대인 듯 보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우리가 즐거워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이유는 우리에게 너무나 일상적인 것의 잘못을 지적하시기 때문입니다. “남을 심판하지 마라.” 다른 이에 대한 심판이란 단정짓고 그에게 어떤 형태로든 바뀌지 않을 입장을 고정시킨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