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묵상 듣기 : youtu.be/Ii_vnrOFy5g 우리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 다가갑니다. 그런데 우리는 언젠가부터 주님께 다가간다는 의미가 그분 곁에 머물며 그분이 주시는 은총을 받으며 사는 것처럼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기복신앙'이라고 말하는 복을 빌고 짓는 식의 신앙이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을 이루는 것을 봅니다. 기도하면 들어주실 것이라 말하고 하느님과 주고 받기를 지속하는 것으로 신앙을 파악하기도 합니다. 주님은 전지전능하시니 당연히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있고 주님 말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