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대 사람들을 무엇에 비기랴? 그들은 무엇과 같은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묵상 듣기 : youtu.be/p9fAAD52XjE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어땠을까요? 예수님은 그 때 사람들의 모습을 장터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것에 반대가 먼저이고 도무지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하느님을 모두 말하면서도 어느 곳에서도 하느님을 찾지도 만나지도 못하는 길 잃은 아이처럼 보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시간을 넘어 우리를 뜨끔하게 하는 일들이 자주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답을 찾지 못하고 함께 노력하지도 못하는 이들로 살아갑니다. 결국 무엇이 옳은지 또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시도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