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328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_aw-eRAmIEI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주님 만찬 미사 오늘의 말씀입니다.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나와 함께 아무런 몫도 나누어 받지 못한다.” 성 목요일 오전 성유축성미사를 드리며 우리는 사순절을 끝냈습니다. 주님의 성삼일을 시작하기 전 준비를 마치며 교회는 주님 은총의 한 해를 준비합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사람을 구별하는 축성성유와 하느님 백성을 준비시키는 예비자 성유, 그리고 사람의 아픔과 죽음 모두에 하느님의 자비하심을 전하는 병자 성유를 한 자리에서 교구장과 사제들이 함께 모여 만듭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성유로 그리스도가 된 사제들은 모두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