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1122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I9CV2fRCSTk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 될 것이다.” 성전이 보여주는 여러 가지 모습이 있습니다. 우리의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새로 세워진 의미를 중심으로 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의 모습은 예수님이 호되게 나무라셨던 마흔 여섯 해에 걸쳐 세워졌던 그 성전의 모습을 닮아 있기도 합니다.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예수님은 그때 성전의 모습을 ‘강도들의 소굴’로 표현하십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우리는 그분의 모든 것이 옳음을 알기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만 한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