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887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27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27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ybX6qkqGRs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제3주간 목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그들은 모두 하느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 신앙은 우리 삶의 근본을 아는 것이고, 나아가 우리의 근본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은 당연히 하느님을 알게 되고 하느님이 지으신 세상의 근본을 알고 또한 하느님을 닮은 우리 자신을 알고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느님을 알게 된다는 것이 하느님을 길에서 우연히 알게 되어 그분의 도움을 받는 것, 또 그분이 알려주시는 지침을 따라 길을 가는 타율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그런 오해가 가져오는 맹목적인 모습을 벗어나..

영적♡꿀샘 2023.04.27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26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26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9dyiqChfCIw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제3주간 수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성소주일을 앞두고 있는 우리는 이번 주간 말씀을 통해 우리가 주님을 따르고 그분의 부르심을 따른다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듣게 됩니다. 그리고 특별히 생명의 빵에 관한 가르침을 계속 접하게 됩니다. 주님은 당신을 생명의 빵이라고 말씀하시며 썩어 없어질 양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주는 양식을 구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현실에서 주님이 주신 빵을 먹고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그런데 주님을 먹고 사는 우리이지만 우리는 ..

영적♡꿀샘 2023.04.26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25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25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6qXaVEAqEe8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제자들은 떠나가서 곳곳에 복음을 선포하였다.” 세상에는 참 많은 종교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한 종교 안에도 여러 분파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종교인들은 자신의 종교가 세상의 근본이라고 말할테고 이는 그리스도교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새롭게 생겨나는 종교들을 보면 그 시작을 탄탄히 하기 위해 작지만 많은 노력들을 합니다. 그리고 효과적인 방법들을 이용하려 교리를 형성하고 그 증거를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봅니다. 이는 비단 타종교가 아닌 우리 안에 새롭게 형성되고 사라지는 잘못된 가르침들도 비슷..

영적♡꿀샘 2023.04.25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24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24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pAG0np46PVQ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제3주간 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합니다. 신앙의 의미가 사람들에게 다른 것처럼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가치 역시도 많이 다릅니다. 그렇게 우리의 신앙관과 태도도 달라지는 것을 봅니다. 어떤 이들에게 예수님은 우리 삶의 기준이 되지만, 또 어떤 이들에게 예수님은 우리 삶에 필요한 것을 주시는 선물 보따리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음에서 등장하는 여러 가지 사건에서 때로 삶을 또 때로 필요한 가치를 발견하기..

영적♡꿀샘 2023.04.24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23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23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Bs4_26RdV8c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제3주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부활의 시간은 참 느리게 흘러갑니다. 주님의 부활이 정확히 언제 이루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주님이 원하시는 부활은 제자들을 모두 찾으실 때까지 계속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이 주님의 뜻이었기에 부활 그 순간이 언제인가 보다는 어떤 의미에서는 부활을 의심했던 이들이 주님을 다시 찾는 것에서 부활은 확인되는 것이 더 중요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주간 첫날 바로 그날...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고 있었다.” ..

영적♡꿀샘 2023.04.23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22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22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QP4qEUgnFaU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제2주간 토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부활의 저녁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주님은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하고 인사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성체를 모시기 전 주님이 주신 이 평화로 인사를 먼저 나눕니다. 모두에게 우리가 해야 할 말과 행동을 익히는 것입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은 바로 주님의 성체를 함께 나눌 살아있는 형제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 인사는 우리가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주님의 입을 통해 되새기는 교훈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직 그들에게 가지 않으셨다.”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은 우리에게 주님 생..

영적♡꿀샘 2023.04.22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21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21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PlxsxiDB3hA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제2주간 금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저렇게 많은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사람이 참 어리석은 게 경고를 아무리 해도 현실감이 없어서 놓쳐버리는 일을 당한다는 것인데, 그 중에는 되돌릴 수 없는 실수들도 많습니다. 자연보호라는 말은 누구나 알아듣는 이야기지만 불과 수십년 전 이 말은 알으로를 위해 조심해야 한다는 주의에 가까운 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순간 이 말이 경고가 되고 바로 후회로 이어지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그럴 때 많은 이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 하나 이런다고 뭐가 달라지는가’라고 말입니다. 이는..

영적♡꿀샘 2023.04.21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19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19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hxq2of0f3cw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제2주간 수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우리는 하느님을 믿는 이들입니다.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하느님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세상이 하느님이 만드신 세상이라는 점에서 피조물이 창조주를 이해하는 것이 가능한가 생각해보면 지극히 당연합니다. 그나마 아는 것도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하느님이 세상을 만드실 때 당신의 사랑으로 만드셨고 우리는 하느님을 가장 닮은 존재로 세상에 태어나고 세상을 다스리게 된 존재라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그것..

영적♡꿀샘 2023.04.19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18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18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Ek2g615VanY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제2주간 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주님을 찾아왔던 이스라엘의 스승 니코데모와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는 주님께서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하신 말씀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또한 영에서 태어난 이의 삶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하고 되려 주님께 묻습니다.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의 스승이라면 그는 사람들에게 하느님 백성의 모범이 되는 사람입니다. 그런 이가 말하는 내용은 왜 이 세상에 구세주가 와야 했는지를 알려주는 증언과 같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우리가 하느님의 충실한..

영적♡꿀샘 2023.04.18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17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17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xEjRTBg_H1E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제2주간 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천성을 바꾸는 것이 신앙이다.”라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언젠가 어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가끔 내가 타고난 성격에 대해 말하곤 합니다. 하느님을 믿는 우리이지만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혹은 가족으로부터 이어지는 잘못된 습관이나 성격에 대해 고쳐지지 않을 것이라 단정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화가 나거나 충돌할 때마다 ‘그게 나다’라고 말하려 합니다.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최고 의회 의원이었던 바리사이 니..

영적♡꿀샘 2023.04.17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16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16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2855UHa74wA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주님의 부활이 벌써 한 주가 지났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기억하게 되는 날을 우리는 주님의 날이라 부르며 작은 부활절을 한 주간마다 기념하며 함께 모여 빵을 나눕니다. 바로 그날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시고 당신의 영원하심을 확인시켜주셨고, 바로 그날 제자들에게 복음 선포의 의미를 주셨기에 우리는 그 빵을 먹고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 되었습니다. 세례는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임을 알려주지만 우리는 이 부활을 함께 하며 하..

영적♡꿀샘 2023.04.16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15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15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2VsT1vuxYHc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제자들은 그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 주님의 부활은 먼저 빈무덤으로 우리에게 전해졌습니다. 여인들이 첫 목격자였지만 제자들은 여전히 소식으로만 그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의 반응은 여인들과는 달랐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만난 동료들의 증언조차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토마스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한결같은 모습이었다고 마르코 복음은 전합니다. 그들에게 주님의 부활은 사실일리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주님이 직접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그런 제자들을 마주하십니다. 당신의 손과 발에 난 상..

영적♡꿀샘 2023.04.15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14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14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_e6zVPFS5-Y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팔일축제 금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와서 아침을 먹어라.” 주님이 우리 안에 오셨다고 말하는 신앙의 표현을 두고, 그럼에도 주님은 언제나 주님의 자리를 유지하시고 그런 지극히 높으신 분으로 계셨다면 어떨까요? 아마 많은 것이 무너지고 맙니다. 주님이 사람이 되신 것은 당신에게는 겸손이겠지만 그럼에도 사람에게는 어떤 느낌인지를 생각하면 뭐 별로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그냥 하느님이 세상에 오셨는데, 여전히 하늘의 왕관을 쓰신 분처럼 누구도 그분을 쳐다볼 수 없는 상태라면 말입니다. 주님을 이해하는 시선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

영적♡꿀샘 2023.04.14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13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413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6pfWKP7H9lo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팔일축제 목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바로 나다.” 부활의 소식에 결코 기뻐하지만 못했던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제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루 아침에 스승을 잃었고, 그것도 가장 참혹한 죄명으로 스승을 잃어버리고 함께 위험한 상황에 놓여졌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스승의 무덤이 비었다는 것은 부활로 연결시킬 마음의 여유라고는 없었을 겁니다. 또한 스승이 몇 번이고 이야기를 하셨다고는 하지만 그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이들도 없었던 모양입니다. 누구하나쯤은 떠올릴 만도 한데 모두가 믿지 못하는 제자들이었습니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영적♡꿀샘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