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313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pHjg37JY5m4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사순 제3주간 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우리를 구원하시러 오신 하느님. 하느님이 우리 안에 오신다고 할 때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모두 ‘심판’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 앞에 드러난다는 이야기이고 하느님이 우리를 아신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오신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심판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비켜가는 주님의 모습은 오늘 복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나자렛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