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필 작가의 세상 이야기

광장시장 빈대떡 시장 분위기 그대로 일부러 시장까지 찾아갈 시간이 없다면 집에서 기름 냄새 살짝 풍기며 기분이라도 내보자. 녹두 불리는 데 시간이 걸리는 점만 빼면 재료도 간단하고 숙주를 데칠 필요도 없어 어려울 것이 없다. 재료 2인분 필수재료 불린 녹두(1½컵), 숙주(1줌), 쌀가루(2) 선택 재료 양파(½개) 광장시장표 빈대떡에는 돼지고기가 없지만 다진 돼지고기에 간장+생강+다진 마늘+설탕(약간)+후춧가루+청주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 뒤 반죽에 섞어 부쳐도 좋아요. 양념 소금(0.2) 광장시장표 빈대떡에는 돼지고기가 없지만 다진 돼지고기에 간장+생강+다진 마늘+설탕(약간)+후춧가루+청주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 뒤 반죽에 섞어 부쳐도 좋아요. 양파간장 재료 양파(¼개),설탕(0.3),간장(3),식초(2..

매생이국밥 완도 바다의 기운 가득 담은 남도지방 유명인사 매생이는 전라남도 완도의 특산물이에요. 칼로리는 낮고 칼슘은 풍부해 겨울철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는 특급 보양 식재료랍니다. 파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훨씬 가늘고 식감도 부들부들 독특하답니다. ‘미운 사위 매생이국 준다.’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매생이는 뜨거워도 김이 나지 않아요. 입 데이지 않도록 호호 불어가며 즐겨보세요. 재료 2인분 필수재료 무(⅔개=100g), 매생이(2컵=200g) 선택 재료 두부(½모=145g) 육수 재료 다시마(1장=5×5cm), 마른 새우(1줌), 육수용 멸치(10마리) 양념 소금(약간), 들기름(약간) 1 두부는 한입 크기로 깍뚝 썰고, 무는 채 썰고, 2 매생이는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씻고 물기를 꼭 짜 ..

싸 먹는 돈가스(돈가스쌈) 별나게 먹어도 맛은 별미 돈가스를 싸 먹는다니, 맛보기 전에는 에디터들도 믿기 어려웠어요. 토르티야에 쌈무와 돈가스를 올리고 쌈장 대신 소스를 더하니 돈가스의 느끼함을 담백하고 상큼하게 잡아주네요. 상상만 하지 말고 꼭 한번 맛보세요. 그냥 돈가스보다 훨씬 맛있어요. 재료 2인분 필수재료 적양배추(또는 양배추 5장), 양파(½개), 토르티야(3장), 시판 돈가스(2쪽), 돈가스소스(½컵), 쌈무(12장) 선택 재료 깻잎(5장), 볶은 참깨(1/5컵) 양파 대신 대파채를 사용해도 좋아요. 깻잎 대신 무순(1줌)을 사용해도 좋아요. 1 적양배추와 양파, 깻잎은 곱게 채 썰고, 양파는 찬물에 살짝 헹궈 매운맛을 제거하세요. 2 토르티야는 중간 불로 달군 마른 팬에 앞뒤로 살짝 구워 ..

통오징어떡볶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마리 통째로! 커다란 오징어 한 마리가 턱 하니 올라간 비주얼에 놀라셨죠? 맛을 보면 칼칼한 양념이 밴 쫄깃한 떡과 오징어살의 궁합에 한 번 더 깜짝 놀랄 거예요. 분식 좋아하는 아이 입맛과 해산물 좋아하는 어른 입맛 모두 만족시키는 떡볶이의 신세계! 통오징어를 직접 잘라 먹는 재미까지 놓치지 마세요. 재료 2인분 필수재료 떡볶이떡(2컵), 양배추(3장), 오징어(1마리) 선택 재료 풋고추(1개), 붉은 고추(1개) 양념장 설탕(1)+맛술(1)+간장(1.5)+고추장(2)+물엿(1)+후춧가루(약간) 1 떡볶이떡은 낱낱이 떼어 찬물에 담가두고, 양배추는 떡과 비슷한 크기로 썰고, 고추는 어슷 썰고, 2 오징어는 몸통과 다리를 분리하고, 몸통 안의 내장과 다리에 붙어 있는 ..

시래기전복솥밥 밥으로 호강하는 푹 불린 시래기에 영양 덩어리 전복을 통째로 담아 제대로 된 솥밥을 만들었어요. 시래기의 고소함과 전복의 담백함이 밥알에 속속들이 스며들어 감칠맛을 더하네요. 재료 3인분 필수재료 불린 시래기(1컵), 전복(2마리), 불린 쌀(2컵) 시래기 양념 국간장(0.5)+다진 마늘(0.3) 양념 참기름(1) 양념장 고춧가루(0.5)+간장(2)+ 다진 파(0.5)+다진 마늘(0.3)+ 참기름(0.5)+깨소금(0.2) 1 불린 시래기는 겉껍질을 벗겨 2cm 길이로 잘라 시래기 양념에 버무리고, 2 전복은 칫솔로 구석구석 문질러 씻은 뒤 3 내장은 발라낸 뒤 잘게 다지고, 살은 얇게 저며 썰고, 4 중간 불로 달군 솥에 참기름(1)을 둘러 전복 내장을 볶다가 전복 살과 불린 쌀을 넣어 겉..

우엉떡갈비 갈빗대까지 고급스럽게 오직 소고기로 빚은 떡갈비에 제철 우엉을 갈빗대로 끼워 뜯는 즐거움을 더했어요. 통째로 고깃살을 씹을 때마다 육즙이 흐르고, 우엉 향이 솔솔 올라와 행복 에너지를 전해주네요. 특히 우엉이 고기 특유의 냄새를 잡아 고급스러운 시너지를 내준답니다. 재료 2인분 필수재료 우엉(½대), 다진 소고기(240g), 찹쌀가루(2) 양념 소금(0.5) 찹쌀가루가 없다면 전분으로 대체해도 좋아요. 밑간 설탕(0.8)+간장(2)+다진 마늘(0.5)+참기름(0.5)+후춧가루(약간)+깨소금(0.2) 찹쌀가루가 없다면 전분으로 대체해도 좋아요. 조림장 맛술(1)+간장(1)+물(2)+물엿(1)+생강즙(0.3) 찹쌀가루가 없다면 전분으로 대체해도 좋아요. 1 우엉은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뒤 8c..

통수육 육즙이 한입 가득 통삼겹살 구이가 한때 SNS를 핫하게 달궜죠. 구이보다 더욱 부드러운 통수육은 어떠세요? 입안에서 살살 녹는 고기의 육질을 느껴보세요. 간을 짭조름하게 하면 반찬으로 먹기도 좋아요. 재료 2인분 필수재료 돼지고기(통삼겹살 400g) 선택 재료 공심채(3줄기) 고기 삶는 재료 대파(20cm), 마늘(5쪽), 통후추(0.5) 양념 설탕(0.5), 간장(2), 올리고당(1), 참기름(0.5) 1 삼겹살은 6cm 길이로 썰고, 2 냄비에 물(7컵), 삼겹살, 고기 삶은 재료를 넣어 1시간 동안 삶아 건지고, 뚜껑을 덮고 삶으면 고기의 식감이 더 부드러워져요. 3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양념과 삶은 삼겹살을 넣어 양념이 삼겹살에 배어들 때까지 조리고, 앞뒤로 바짝 졸여줘야 식감이 좋아요. ..

굴짬뽕만둣국 개운하고 얼큰하다 집에서 짬뽕을 끓인다는 게 상상이 안 간다고요? 이밥차 레시피라면 중국집 짬뽕 못지않게 얼큰한 맛을 낼 수 있어요. 고기 대신 굴을 넣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살렸어요. 재료 4인분 필수재료 굴(1⅓컵=200g), 양파(1개), 대파(12cm) 물만두(2컵) 불린 목이버섯(3개), 애호박(½개) 국물용 멸치(10마리), 다시마(1장=10×10cm) 고춧가루(2), 굴소스(0.5), 국간장(1) 다진 마늘(0.5),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1 불린 목이버섯은 2~3등분하고, 굴은 소금물(소금1+물3컵)에 흔들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목이버섯은 물에 담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20~30분간 불려 준비해요. 2 양파와 대파는 비슷한 길이로채 썰고, 애호박은 길게 ..

시금치채소전 시금치전은 처음 보시죠? 바닷바람의 적당한 염분과 따뜻한 햇살을 받고 자란 시금치는 당도가 높고 고소한 맛이 뛰어나요. 이 시금치에 갖은 채소를 썰어 넣어 노릇노릇한 전을 부쳐보세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 정말 맛있답니다. 반죽의 양은 최소로 해야 재료 본연의 맛이 잘 살아나요. 재료 2인분 필수재료 시금치(1줌=150g), 팽이버섯(⅓봉=100g), 부침가루(1컵) 선택 재료 당근(⅓개=80g) 양념 소금(0.3), 후춧가루(약간) 1 시금치와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 3cm 길이로 썰고, 당근은 얇게 채 썰고, 2 부침가루와 물(⅔컵)을 넣고 섞어 반죽을 만들고, 물 대신 동량의 탄산수를 넣으면 바삭한 식감의 전을 만들 수 있어요. 3 반죽에 시금치, 팽이버섯, 당근을 넣어 섞은 뒤 양념..

달걀파래김전 달걀말이 대신 구워서 밥에 싸먹기만 했던 파래김을 전으로 만들었어요. 달걀물에 적셔 부드러움을 더하고 파프리카와 부추로 알록달록 색감까지 신경 썼답니다. 냉장고 속 묵힌 김이 있다면 활용해도 좋아요. 재료 3인분 필수재료 부추(2대), 빨간 파프리카(14개), 노란 파프리카(14개), 파래김(6장), 달걀(3개) 양념 소금(0.5) 1 부추, 빨간 파프리카, 노란 파프리카는 잘게 다지고, 파래김은 가위로 6등분하고, 2 달걀은 고루 풀어 소금(0.5), 다진 채소를 넣어 섞고, 3 김을 2장씩 맞대어 달걀물에 적시고, 진한 김 맛을 원하면 3~4장 겹쳐도 좋아요. 4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2)를 둘러 달걀물 입힌 김을 올린 뒤 숟가락으로 남은 달걀물(1)을 김 위에 얹고, 5 달걀이 ..

새우튀김 홍대 튀김녀의 비밀 홍대 맛집 미미네의 바삭한 새우튀김을 집에서 만들어보세요. 머리를 떼지 않고 튀김반죽을 뿌려가며 튀기는 것이 포인트! 새우 머리까지 꼭꼭 씹어 먹으면 고소한 맛은 물론 새우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재료 2인분 필수재료 대하(10마리), 튀김가루(1컵), 밀가루(¼컵) 1 대하는 머리와 다리, 꼬리를 제외한 몸통의 껍질을 벗긴 뒤 꼬리 쪽 물총을 제거하고, 새우튀김을 일자로 만들고 싶다면 다리 쪽에 칼집을 넣어 근육을 끊어주세요. 2 볼에 튀김가루(1컵)와 물(1¼컵)을 섞고, 3 새우에 밀가루를 가볍게 묻힌 뒤 튀김반죽을 입히고, 4 190℃로 달군 식용유(4컵)에 튀기다가 튀김옷이 익으면 손끝에 튀김반죽을 묻혀 새우 머리 쪽에 뿌려 반죽을 덧입히고, 나무젓가락을 넣..

호두조림 윤기 자르르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요. 육류보다 단백질이 많아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식재료랍니다. 달콤 짭조름하게 조려 반찬으로 즐기면 일부러 챙기지 않아도 꼬박꼬박 먹을 수 있겠죠?” 재료 4인분 필수재료 호두(1컵) 양념 간장(3), 설탕(1), 올리고당(2), 참깨(0.3) 1 냄비에 물을 넉넉히 끓이고 중간 불에서 호두를 데치고, 2 데친 호두를 물에 헹궈 다시 냄비에 넣고 물(⅔컵)과 간장(3), 설탕(1)을 넣어 약한 불로 조리고, 3 물기가 거의 없어지면 올리고당(2)을 넣어 윤기가 돌고 끈적해져 기포가 올라올 때까지 조리고, 4 참깨(0.3)를 뿌려 마무리.

쇠고기우거지된장국 얼큰하게 밥 말아 먹는 두부 넣고 끓인 기본 된장국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쇠고기된장국이에요. 멸치와 쇠고기로 육수를 내고 된장과 궁합 잘 맞는 우거지를 넣으니 얼큰하고 구수하네요.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 더 매콤하게 끓여도 좋고 뜨끈한 국물에 찬밥을 말아 먹어도 잘 어울려요. 콩나물을 넣으면 술국으로도 제격이네요. 재료 4인분 필수재료 쇠고기 국거리용(200g), 삶은 우거지(2½줌=300g) 선택 재료 국물용 멸치(10마리) 양념 청주(2), 참기름(1), 소금(약간) 양념장 고춧가루(1)+맛술(1)+간장(0.5)+국간장(1)+된장(2)+ 고추장(0.5)+다진 마늘(0.7)+후춧가루(약간) 1 쇠고기는 작게 썰어 키친타월에 밭친 뒤 청주(2)를 뿌려 핏물을 빼고, 2 삶은 우거지는 ..

콩나물고추전 꼭 맛보아야할 별미 맛본 사람들마다 레시피를 물어본 인기 최고 메뉴! 콩나물의 향과 식감은 적당히 살리고 달걀의 부드러움과 담백함을 더해 노릇하게 구웠어요. 아삭하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꼭 직접 느껴보세요. 달걀이 많이 들어가 전을 잘 못 부쳐도 도톰하게 구워진답니다. 재료 4인분 필수재료 콩나물(1½줌=120g), 풋고추(2개), 양파(½개), 달걀(3개), 부침가루(1컵) 선택 재료 붉은 고추(1개) 콩나물의 진한 향이 싫다면 숙주를 사용해도 좋아요. 초간장 간장(2)+식초(1) 콩나물의 진한 향이 싫다면 숙주를 사용해도 좋아요. 1 콩나물은 지저분한 것을 제거한 뒤 깨끗이 헹궈 물기를 빼고, 2 고추는 송송 썰고, 양파는 채 썰고, 3 볼에 달걀을 곱게 풀어 물(⅓컵)과 섞고, 4 부..

광장시장 빈대떡 시장 분위기 그대로 일부러 시장까지 찾아갈 시간이 없다면 집에서 기름 냄새 살짝 풍기며 기분이라도 내보자. 녹두 불리는 데 시간이 걸리는 점만 빼면 재료도 간단하고 숙주를 데칠 필요도 없어 어려울 것이 없다. 재료 2인분 필수재료 불린 녹두(1½컵), 숙주(1줌), 쌀가루(2) 선택 재료 양파(½개) 광장시장표 빈대떡에는 돼지고기가 없지만 다진 돼지고기에 간장+생강+다진 마늘+설탕(약간)+후춧가루+청주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 뒤 반죽에 섞어 부쳐도 좋아요. 양념 소금(0.2) 광장시장표 빈대떡에는 돼지고기가 없지만 다진 돼지고기에 간장+생강+다진 마늘+설탕(약간)+후춧가루+청주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 뒤 반죽에 섞어 부쳐도 좋아요. 양파간장 재료 양파(¼개),설탕(0.3),간장(3),식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