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이밥차> 별나게 먹어도 맛은 별미ㆍ싸 먹는 돈가스(돈가스쌈)

松竹/김철이 2020. 12. 16. 00:23

싸 먹는 돈가스(돈가스쌈)

별나게 먹어도 맛은 별미

돈가스를 싸 먹는다니, 맛보기 전에는
에디터들도 믿기 어려웠어요.
토르티야에 쌈무와 돈가스를 올리고
쌈장 대신 소스를 더하니 돈가스의 느끼함을
담백하고 상큼하게 잡아주네요.
상상만 하지 말고 꼭 한번 맛보세요.
그냥 돈가스보다 훨씬 맛있어요.

재료

2인분

필수재료

적양배추(또는 양배추 5장), 양파(½개),
토르티야(3장), 시판 돈가스(2쪽),
돈가스소스(½컵), 쌈무(12장)

선택 재료

깻잎(5장), 볶은 참깨(1/5컵)

양파 대신 대파채를 사용해도 좋아요.
깻잎 대신 무순(1줌)을 사용해도 좋아요.

  • 1

    적양배추와 양파, 깻잎은 곱게 채 썰고,

    양파는 찬물에 살짝 헹궈 매운맛을 제거하세요.

    2

    토르티야는 중간 불로 달군 마른 팬에
    앞뒤로 살짝 구워 4등분하고,

    3

    팬에 식용유를 자작하게 둘러
    중간 불로 달군 뒤 돈가스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굽고,

    4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뺀 뒤
    먹기 좋게 썰고,

    5

    볶은 참깨(1/5컵)를 절구에 넣고 굵게 간 뒤
    돈가스소스(½컵)와 함께 그릇에 담고,

    6

    접시에 돈가스와 채소를 돌려 담은 뒤
    토르티야와 쌈무, 소스를 곁들여 마무리.

    토르티야에 쌈무와 소스를 묻힌 돈가스를 차례로 얹은 뒤 취향에 맞게 채소를 더해 감싸 먹으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