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의 공간 1428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어려운 분들에게 더 각별한 인사를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_어려운 분들에게 더 각별한 인사를 (클릭):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4199&params=page%3D1%26acid%3D647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 어려운 분들에게 더 각별한 인사를 우리는 2021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공동의 집인 창조물들을 돌보는 데 보다 더 헌신해야 한다는 것은 압니다.저는 새해를 더 큰 ... www.catholictimes.org

사제의 공간 2021.02.02

박현동 아빠스, 축성 생활의 날 담화 발표

“어려운 시대에 연대의 불림 받아” (클릭):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3795&params=page%3D1%26acid%3D1 박현동 아빠스, 축성 생활의 날 담화 발표 한국천주교 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장상협의회 회장 박현동 아빠스(사진)는 2021년 축성 생활의 날(2월 2일)을 맞아 담화를 발표,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축... www.catholictimes.org

사제의 공간 2021.02.02

“그들은 예수님께 저희 고장에서 떠나 주십사고 청하기 시작하였다.”|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그들은 예수님께 저희 고장에서 떠나 주십사고 청하기 시작하였다.”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예수님의 전 생애를 담은 복음은 한 사람의 전기라고 하기에 짧은 분량을 담고 있습니다. 주님을 전하기 위해 적힌 글이기에 그 속에는 주님의 사건들이 부분적으로 들어있고 중요한 사건들을 모은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대게 그런 경우 큰 사건, 성공한 사건들을 모으기 마련인데 오늘 복음은 특별한 부분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게라사인들의 지방에 들리신 예수님은 배에 내리시고 곧바로 그 외진 곳에서 생활하던 더러운 영에 사로잡힌 사람을 만나게 되십니다. 당연히 그 영은 사람에게서 떨어지고 사람은 구원을 얻습니다. 그리고 그 영은 주변에 놓아기르던 돼지떼에게로 들어가 같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여기까지..

사제의 공간 2021.02.01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클릭):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3651&params=page%3D1%26acid%3D647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점검하며 스스로에게 자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우리는 과연 갈등을 키우고 있는지, 아니면 하느님이 주신 기... www.catholictimes.org

사제의 공간 2021.01.28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예수님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 그들은 모두 주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왔을 겁니다. 그러나 그 때의 사람들이 모두 한가지 생각으로 주님을 찾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금처럼 모두가 구세주로 믿고 찾아온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그들 중에는 주님을 의심하고 고발하려 한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에게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배에 계시는 예수님은 모두가 들을 수 있는 이야기 하나를 꺼내드십니다.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로 알려져 있는 이 비유는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는 농사법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그 때 벌어지는 현장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우리와 다른 방식으로 농..

사제의 공간 2021.01.27

‘나’ 안아주기|양하영 신부님(제1대리구 남양본당 주임)

‘나’ 안아주기_양하영 신부님(제1대리구 남양본당 주임) (클릭):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3814&params=page%3D1%26acid%3D21 [밀알 하나] ‘나’ 안아주기 / 양하영 신부 우리는 각자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고 있다. ‘신부님’, ‘대리님’, ‘선생님’, ‘엄마’, ‘아빠’, 내 이름 대신 자식 이름으로, 배우자 이름으로도 불린다. ‘1708... www.catholictimes.org

사제의 공간 2021.01.27

정신철 주교님, 해외 원조 주일 담화 발표

“사랑, 공동의 집 치유하는 백신” (클릭):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3793&params=page%3D1%26acid%3D1 정신철 주교, 해외 원조 주일 담화 발표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이사장 정신철 주교(사진)는 2021년 해외 원조 주일(1월 31일)을 맞아 ‘인류는 한 가족, 우리 공동의 집’이라는 제목으로 담화를 발... www.catholictimes.org

사제의 공간 2021.01.26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사도 바오로의 회심 축일입니다. 신약의 거의 대부분의 기록을 남긴 사도는 예수님이 뽑으신 열두 사도와는 구별되는 사도요 이방인들의 사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바오로 사도는 누구보다 확고한 이스라엘 사람이었고 그 자부심과 자존심, 그리고 출신과 실력에 있어서도 가장 정점에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회심이라고 말하는 오늘 바오로 사도의 변화는 우리가 말하는 '회개'의 의미를 가장 잘 드러내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모자랄 것 없는 출신과 배움을 지닌 사람이 같은 하느님을 믿으면서 자신의 삶을 완전히 바꾼다는 것은 엄청난 사건입니다. 그것도 자신을 지켜준 모든 것에서 내려 와 전혀 다른 사람인 듯 살아..

사제의 공간 2021.01.25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안식일에 대한 이야기가 오늘도 이어집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생긴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주일을 지키는 우리에게 같은 고민을 던져줍니다. 우리의 주일은 주님이 부활하신 또 다른 부활절로 지내지만 우리의 모습은 안식일법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당연히 십계명의 안식일을 거룩히 지내라는 말씀을 주일로 옮겨 함께 지내는 것이어서 당연하지만 그러나 가끔 우리가 예수님이 가르치셨던 안식일의 의미를 잃어버린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불편함도 사실입니다. 오늘은 안식일에 허지짐을 면하기 위해 했던 사소한 행동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예수님이 벌이신 논쟁이 벌어집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들은 이들은 이미 둘로 나눠져 있습니다. 한쪽은 예수님..

사제의 공간 2021.01.20

스승이라 칭하기|양하영 신부님 (제1대리구 남양본당 주임)

스승이라 칭하기|양하영 신부님 (제1대리구 남양본당 주임) (클릭):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3282&params=page%3D1%26acid%3D21 [밀알 하나] 스승이라 칭하기 / 양하영 신부 인간관계가 참 어렵다. 봉사자, 조용히 신앙생활하는 분들, 사제까지도 쉽지가 않다. 교우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떻게 저런 사람이 신앙인이라고 하나”, ... www.catholictimes.org

사제의 공간 2021.01.20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그분께서 부르시매…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그분께서 부르시매… (클릭):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3333&params=page%3D1%26acid%3D647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 그분께서 부르시매… 당신과 함께 있으라고 부르시는, 그리스도와의 만남이라는 체험의 순간에 잠시 머물러 봅시다. 하느님의 모든 부르심은 당신 사랑의 발로입니다. 하느님께서... www.catholictimes.org

사제의 공간 2021.01.19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묵상 듣기 : youtu.be/zN6dUysa2cM 신앙생활을 하며 사람들은 여러가지 기도와 신앙에 관계된 내용들을 익히고 실천하며 삽니다. 그 중에는 매일 기도와 같이 규칙적으로 해야 하는 것과 또 사람들 사이에 효과좋은 것으로 알려진 기도가 있는가 하면 특별한 시기에 하게 되는 행동들과 습관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관습들이나 신앙행위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되고 변화하곤 하는데, 그 중에는 아주 오래된 것들도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단식이 그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이전에도 이스라엘의 신앙 생활 중 큰 몫을 차지하던 것이 단식이었고, 이는 바리사이들도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도 함께 하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사제의 공간 2021.01.18

“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오늘 복음에는 예수님의 치유 사건 중 유명한 일화가 등장합니다. 바로 지붕을 벗겨내고 주님 앞에 내려진 중풍병자의 치유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도 우리는 예수님의 진심과 세상의 관심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로 가득한 집에 중풍병자는 들어올 방법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걷지도 못하여 들것에 실려 온 처지였습니다. 그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은 것은 그가 누리는 행복이었을 겁니다. 그는 예수님에게 도착하기 전 이미 그를 돕기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이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병에 시달리는 사람들, 장애를 겪거나 장애에 가까운 아픔을 지닌 이들에게 사람들은 몸이 성한 것을 기준으로 바라보곤 합니다. 그리고 그 불편함..

사제의 공간 2021.01.15

십자가의 용도|양하영 신부님 (제1대리구 남양본당 주임)

십자가의 용도_양하영 신부님 (제1대리구 남양본당 주임) (클릭):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2696&params=page%3D1%26acid%3D21 [밀알 하나] 십자가의 용도 / 양하영 신부 종종 ‘십자가 지고 사느라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 십자가는 본당에서 맡은 어떤 직책, 가족, 귀찮고 어려운 일을 맡았을 때 등 다양하다. 그렇게 우... www.catholictimes.org

사제의 공간 2021.01.14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묵상 듣기 : youtu.be/jL6N-6T9iT4 복음 속 예수님의 하루를 봅니다. 날은 안식일이었습니다. 안식일에 예수님은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더러운 영을 쫓아내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첫제자였던 시몬과 안드레아의 집으로 가셔서 시몬의 장모를 낫게 하십니다. 그렇게 안식일이 지나자 저녁 그 집에 사람들이 찾아듭니다. "저녁이 되고 해가 지자"는 말은 안식일이 끝났다는 이야기입니다. 안식일이 끝나자 사람들은 도움을 청하기 위해 시몬의 집에 왔고 예수님은 그들을 거절하지 않으시고 모두 고쳐주십니다. 예수님이 가져온 변화가 보이는 이 장면은 사람들이 병든 이들과 마귀 들린 이들을 데려왔다는 것입..

사제의 공간 202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