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917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l-nN_JuWKnE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한가위 명절 오늘의 말씀입니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한가위입니다. 하늘의 달이 떠오르고 결실로 온 세상이 가득한 날에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모여 노래를 부르며 놀았다고 합니다. 누구는 한가위의 의미가 그렇게 큰잔치로 여기기도 하고, 또 한가한 시절의 중심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가장 화려하고 가득한 생명의 날임은 분명합니다. 이 날 우리는 ‘차례’라는 예절을 통해 이 시절을 허락해주고 있게 해 준 조상들을 기억하며 함께 하루를 보냅니다. 그야말로 산자의 축제만이 아니라 산자와 죽은이가 어울려 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