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707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QDDeBWXsxKY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14주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엄친아’라는 말이 한 때 유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더 가깝께는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들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냥 상식처럼 사람을 구분짓는 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저 남을 부러워하던 말이 사람을 그냥 규정 짓는 말로 변해가는 동안 우리 역시도 그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정하는 이런 기준들은 모두가 정해지거나 불변하지 않다고들 말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딱히 그렇게 변화를 인정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잔인하게도 말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