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영성 이야기 60

생활 속 영성 이야기 | (60) 빛으로 새로 태어난 나의 남편

힘든 시간마저도 허투루 쓰시지 않는 하느님하느님께서 나를 이렇게 작업하지 않으셨다면늘 불만스런 시선으로 교만에 쌓인 채한심한 세월만 보내다 생을 마감했을 텐데주님께서 잊지 않으시고 새로 태어나게 해주셨으니매 순간이 감사 덩어리지(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103090056378 [생활 속 영성 이야기] (60) 빛으로 새로 태어난 나의 남편며칠 전 어린이집 원아들의 졸업식이 있었다. 길게는 3년, 짧게는 2년을 함께한 원아들과의 이별은 언제나 낯설고 익숙하지가 않아 졸업하는 날이 다가올수록 마음 한편이 아리어 온다. ‘함께www.catholictimes.org

영성 꿀단지 2024.08.01

생활 속 영성 이야기 | (59) 부부와 함께하는 사제

사는 모습 달라도 사랑하도록 부름받은 것은 같아사제가 함께함으로써 혼인이 단지 두 사람의 만남에 그치지 않고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성사라는 것,혼인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하느님의 계획으로 부부를 이끌어 준다(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103020054660 [생활 속 영성 이야기] (59) 부부와 함께하는 사제지난 1월 30일에 세계의 ME 가족들에게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ME 운동을 창시한 스페인의 가브리엘 칼보 신부님이 코로나19로 선종하셨다는 소식이었다. 가브리엘 칼보 신부님은 1950년대 말에 ‘www.catholictimes.org

영성 꿀단지 2024.07.02

생활 속 영성 이야기 | (58) 네 마음 안에 그분 계시니

아이의 마음속에서 그리스도께서 일하시도록그랬다아이는 이미 자신의 문제를 다 파악하고 있었다그래서 이제는 그럴 때마다“예수님, 도와주세요!” 라고 기도하기로 약속했다(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102230052778 [생활 속 영성 이야기] (58) 네 마음 안에 그분 계시니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게임에만 빠져서 숙제도 하지 않는다고 아이 엄마가 상담을 부탁했다. 전문 상담사도 아닌 내게 무턱대고 청한 것을 보면 아이 엄마도 어지간히 답답했던 모양이다. 사실www.catholictimes.org

영성 꿀단지 2024.06.02

생활 속 영성 이야기 | (57) 가족 공동체로의 초대

“가정은 상처를 가장 먼저 보듬는 가까운 병원이 되어야 합니다”가족 공동체는 불완전하지만 기본적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기반으로 하는 곳이다부족할 수 있어도 하느님의 시선을 통해 가족 구성원을 바라보고서로를 이끌고 가시는 성령을 인식하도록 애써야 한다(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102160050440 [생활 속 영성 이야기] (57) 가족 공동체로의 초대오늘 저녁에도 온 가족이 모여 차 모둠 시간을 가졌다. 차 모둠 시간은 따끈한 차를 마시면서 우리 가족이 각자 보냈던 하루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그래서 하루 중 기쁘고 감사www.catholictimes.org

영성 꿀단지 2024.05.03

생활 속 영성 이야기 | (56) 첫사랑처럼 설레는 그리움! 나의 꾸르실료

하느님 사랑을 전하기 위한 ‘기분 좋은 희생’ 3박4일 봉사하러 왔으니 청소가 되어 있고, 깨끗한 환경은 그저 당연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 당연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애쓰셨던 분들이 계셨음에 순간 마음이 숙연해진다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4265&acid=877

영성 꿀단지 2024.03.29

생활 속 영성 이야기 | (55)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코로나19가 물러나기만을 손놓고 기다릴 순 없지 않은가?” 비대면 ME 주말은 큰 변화처럼 보이지만 실은 아주 작은 변화에 불과하다 소통 방식의 변화일 뿐이다 이런 작은 변화조차 두려워한다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3826&acid=877

영성 꿀단지 2024.02.28

생활 속 영성 이야기 | (54) 빈손의 기억

나의 가난함을 통해 일하시는 하느님 나는 남들이 보기에는 빈털터리였지만 형제를 위해 무언가를 나눌 수 있는 존재였다 이웃을 돕는 방법이 꼭 물질만은 아님을 알게 되었다 이야기를 들어 주고, 함께 울어 주거나 기뻐해 주고 글을 써 주고….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3335&acid=877 [생활 속 영성 이야기] (54) 빈손의 기억 모세에게 구리뱀을 만들라 하시고, 노아에게는 무지개를 걸어 약속의 표징으로 삼으셨다는 구약을 보면 이런 상징이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소통에 한몫을 한 ... www.catholictimes.org

영성 꿀단지 2024.01.29

생활 속 영성 이야기 | (52) 나는 이겼다. 세상의 유혹에서!

“오늘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도록 제 마음에 빛을 주십시오” 사랑하는 딸아 나는 너를 정화시켜 나의 도구로 쓰려 준비중인데, 너는 왜 세상의 것에 마음 두느냐 온전히 나에게 맡겨라 너에 대한 나의 계획이 있으니 세상의 유혹을 거두도록 하여라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2393&acid=877 [생활 속 영성 이야기] (52) 나는 이겼다. 세상의 유혹에서! 13년 전 가족 같은 지인으로부터 투자의 권유를 받고 앞뒤 생각도 하지 않은 채 그동안 모아 둔 비상금과 은행에서 대출까지 받아 가며 일말의 의심도 하지 ... www.catholictimes.org

영성 꿀단지 2024.01.04

생활 속 영성 이야기 | (51) 엄마의 남은 시간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기 전에…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망가져 버린 엄마의 몸을 바라보고 있자니 자꾸만 슬퍼진다 이 모든 것이 그동안 당신이 살아오면서 얻게 된 희생의 결과였을 것이다 어쩌면 나는 엄마의 망가진 몸을 밟고 서 있는지도 모른다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2022&acid=877 [생활 속 영성 이야기] (51) 엄마의 남은 시간 나는 혼인하고부터 지금까지 한가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느낄 만큼 바빴고 여유가 없었다. 그 와중에도 부모님을 생각하고 챙겨드리는 일은 늘 정성껏 했... www.catholictimes.org

영성 꿀단지 2023.12.05

생활 속 영성 이야기 | (50) 비대면 시기에 사랑하는 방법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느님께 나아간다는 것 개인 영성은 한 사람이 그와 하느님과의 관계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공동 영성은 함께 하느님께 나아가야 함을 강조한다 ‘형제는 하느님께 이르는 길’ 이라고 할 뿐 아니라 사랑을 실천한 경험담도 서로 나눈다 (클릭):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1791&acid=877 [생활 속 영성 이야기] (50) 비대면 시기에 사랑하는 방법 요즘처럼 사람들이 책을 멀리하는 시절에 될 법이나 한 이야기냐고 했다. 게다가 무슨무슨 단체 이름을 내걸면 더더욱 외면하기가 십상이라고도 했다. 잔뜩 ... www.catholictimes.org

영성 꿀단지 2023.10.31

생활 속 영성 이야기 | (49)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가는 그리스도인

작은 나눔으로 시작된 사랑이 거대한 파도로 이어지기까지 기적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도저히 변할 것 같지 않던 사람들의 마음, 자기만 생각하던 이기적이고 완고한 마음이 예수님 사랑과 연민을 보면서 조금씩 변하고 주변과 나누게 됐던 과정이 진정한 기적이 아닐까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1470&acid=877 [생활 속 영성 이야기] (49)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가는 그리스도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심각해지면서 사람 모이는 활동이 금지되고 집에 머물라는 권고가 많아졌다. 이제는 서로 만난다는 일 자체가 두렵고 위험한 일이... www.catholictimes.org

영성 꿀단지 2023.10.01

생활 속 영성 이야기 | (48) 열두 번째 받은 소중한 선물

비우면 비울수록 채워 주시는 하느님의 축복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1052&acid=877 [생활 속 영성 이야기] (48) 열두 번째 받은 소중한 선물 2020년 1월 초 꾸르실료 사무국에서 전화가 왔다. 가톨릭신문에 ‘생활 속 영성 이야기’라는 기획 연재에 나의 글을 기고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 순간 당... www.catholictimes.org

영성 꿀단지 2023.09.01

생활 속 영성 이야기| (47) 랜선을 타고 전해지는 하느님의 사랑

당신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늘 함께하시는 주님 우리를 이어 주고 있는 것은 참가자들의 절실함과 진심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느님이심을 깨달았다 그분 사랑에 자신을 내어 맡기고 주님께서 바라시는 일에 최선을 다한 우리의 열정이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준 것이라고 믿는다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0750&acid=877 [생활 속 영성 이야기] (47) 랜선을 타고 전해지는 하느님의 사랑 “기적을 선물 받았어요!”“비대면이라 걱정했는데 막상 해보니 재미있고 신선했어요.”“아직 갈 길이 멀고 부족한 부부지만 하늘이 주신 기회로 생각하며 서로... www.catholictimes.org

영성 꿀단지 2023.08.07

생활 속 영성 이야기| (46) 우리 가운데 계신 감독님

우리의 손을 통해 일하시는 하느님 그 일을 마쳤을 때 우리는 우리가 아닌 바로 우리 가운데 계신 예수님께서 이루신 일이었음을 알 수 있었으니 우리 모두 색다른 기쁨을 느꼈고 그 기쁨이 바로 그분께서 우리 사이에 계셨음을 확인해 주는 인장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0365&acid=877 [생활 속 영성 이야기] (46) 우리 가운데 계신 감독님 지난 시월, 호남 지역 포콜라레운동 공동체가 마리아폴리를 개최했다. ‘마리아폴리’란 포콜라레운동 초창기부터 며칠간 공동체가 함께 모여 이탈리아의 마을... www.catholictimes.org

영성 꿀단지 2023.07.13

생활 속 영성 이야기| (45) 일상 속 하느님 뜻을 알아보는 식별

하느님 뜻에 맞는 선택이 주는 자유로움 하느님께서 내게 바라신 것은 그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내가 경직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그와 신뢰 관계를 만들어 가면서 일해 가기를 바라신다는 생각이 올라왔다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49959&acid=877 [생활 속 영성 이야기] (45) 일상 속 하느님 뜻을 알아보는 식별 예전 직장에서의 일이다. 중요한 과제 때문에 TF(Task Force·태스크 포스) 팀이 꾸려지고 내가 팀장을 맡게 되었다. 그런데 평소 직장 내 평판이 좋지 않은 ... www.catholictimes.org

영성 꿀단지 202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