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95. 정말 바빠서 바쁜 걸까? 바빠서 쉴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쉬지 않아 바빴던 건 아닐까(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60382 바빠서 쉴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쉬지 않아 바빴던 건 아닐까한 해를 마무리할 때 즈음이면 그 어느 때보다 더 바쁘다는 느낌이 든다. 한 조사에 의하면 현대인 10명 중 8명은 “항상 바쁘다”라는 느낌으로 산다고 한다. 게다가 열심히 바쁘게 일하면서도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5.01.01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94. 자제력 유혹 과잉의 디지털 세상, ‘마음의 거울’ 보며 자제력 키워야(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60254 유혹 과잉의 디지털 세상, ‘마음의 거울’ 보며 자제력 키워야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나의 신체 부위는 다름 아닌 ‘얼굴’이다. 늘 남에게 보여주지만 ‘거울’이란 도구 없이는 직접 내 눈으로 절대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얼굴은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는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12.25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93. 자기다움 자기다움, 타인 아닌 오롯이 나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봐야(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60141 자기다움, 타인 아닌 오롯이 나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봐야교육자이며 사회활동가인 파커 J. 파머의 「가르칠 수 있는 용기」에 앨런과 에릭이라는 두 사람이 등장한다. 둘 다 장인 집안에서 태어나 수공예에 재주가 많은 소년이다. 두 사람에겐 수공예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12.18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92. 숏폼(short-form) 중독 도파민에 취해 숏폼 콘텐츠에 빠져든 뇌, 정말 안녕한 걸까(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60013 도파민에 취해 숏폼 콘텐츠에 빠져든 뇌, 정말 안녕한 걸까“숏폼(short-form)에 빠지면 영화관 못 간다. 당신의 뇌는 지금 MSG(조미료)에 절여져 있다.” 뇌 인지과학 전문가 이인아 교수가 한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는 “만약 좀이 쑤셔서 영화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12.11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91. 식구(食口) ‘주님의 만찬’이 ‘가족의 만찬’에서도 재현되길…(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59893 ‘주님의 만찬’이 ‘가족의 만찬’에서도 재현되길…가족이 다 같이 모여 밥 한 끼 먹는 게 어려운 세상이다. 서로가 분주한 일상 속에서 굳이 밥 한 끼 같이 먹자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모여야 하나 싶을 수도 있겠다. 어린 시절, 우리는 시간을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12.04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90. 왜 개를 ‘의인화’하려고 할까? 개를 사람처럼 대우한다고 더 개를 사랑하는 것일까(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59753 개를 사람처럼 대우한다고 더 개를 사랑하는 것일까‘외로운 나라 한국이 개를 인생의 반려자로 삼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반려견 문화를 집중 조명했다. 갈수록 출산율이 낮아지는 나라, 독신이나 무자녀가 증가하는 나라,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11.27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89. 등화가친의 계절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한 가장 탁월한 선택은 ‘책 읽기’(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59605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한 가장 탁월한 선택은 ‘책 읽기’“가장 고요할 때 가장 외로울 때⋯.” 난 무엇을 할까? 무엇으로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을까? 김현승 시인은 시 ‘책’에서 이럴 때 “책을 연다”고 한다. “밤하늘에서 별을 찾듯” 그리고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11.20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88. 서사가 있는 슬로우 스토리 자기만의 이야기 만들고 풀어내는 ‘이야기꾼’ 필요한 때(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59480 자기만의 이야기 만들고 풀어내는 ‘이야기꾼’ 필요한 때“옛날 아주 먼 옛날에⋯.” 자석처럼 다가가게 하고 마법처럼 빠져들게 했던 옛 이야기의 시작이다. 할머니의 할머니 또 그의 할머니로부터 전해 내려왔을 옛 이야기가 오금이 저리고 식은땀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11.13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87. 당신의 수면은 안녕하십니까 밤은 내면과 소통하고 하루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59359 밤은 내면과 소통하고 하루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새 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납니다. 잠꾸러기 없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어렸을 때 많이 듣고 종종 불렀던 노래다. 어린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모범 덕목이었던 시대가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11.06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86. MZ세대의 새로운 독서 방식 영상언어에 익숙한 MZ세대, 힙하게 책 놀이하며 독서(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59259 영상언어에 익숙한 MZ세대, 힙하게 책 놀이하며 독서재미의 시대다. 재미있어야 한다. ‘재미’가 어느 순간 우리 삶 깊숙이 핵심가치로 들어와 있다. 참고 인내하면서 ‘재미’보다 ‘의미’를 찾으라는 말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무엇이든 ‘재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10.30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85. 좋은 슬픔과 나쁜 슬픔 “욕심 없이 바라보면 슬퍼도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59073 “욕심 없이 바라보면 슬퍼도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계절은 돌고 돌아 돌아오는데, 사랑은 돌고 돌아 떠나버리고, 추억을 돌고 돌아 멈춰 서있는 다시 그 계절이 왔나 봐 나 가을 타나 봐⋯.”가을이면 이유 없이 공허하고 허전할 때 떠오르는 바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10.23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84.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그늘 아래 신음하는 청소년들(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58952 딥페이크 성범죄 그늘 아래 신음하는 청소년들한 마리의 새가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 높은 천장에서 갈팡질팡 헤매는 새는 통로를 찾아 이리저리 버둥대지만 빠져나갈 문이 없다. ‘에어컨’이라는 편리한 문명의 도구로 인해 틈이란 틈은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10.16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83. 경쟁과 공정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되는 것”이 예수님의 공정(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58824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되는 것”이 예수님의 공정동네 거리를 거닐다 보면 여기저기 선명하게 나붙은 ‘임대’라는 커다란 글자를 마주한다. 그런데 두 달, 석 달이 지나도 그대로인 것을 보면서 경기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실감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10.09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82.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 세상 진짜 일상 챙기려면 나 자신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58683 진짜 일상 챙기려면 나 자신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철저하게 계획된 각본에서 태어나 30여 년을 무대 세트에서 살아가는 남자가 있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24시간 생방송으로 방영되면서 ‘리얼’을 욕망하는 대중에 의해 그의 단 하나뿐인 인생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10.02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81. 고체 교회와 액체 교회 고체 교회, 액체 사회 현대인들의 영적 굶주림 채워줄 수 없다(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58566 고체 교회, 액체 사회 현대인들의 영적 굶주림 채워줄 수 없다이탈리아 작가 아고스티노 트라이니의 「물 아저씨는 변신쟁이」라는 그림책이 있다. 물 아저씨는 가끔 몸집이 커지기도 하고, 또 잠잠하기도 사나워지기도 해서 조심하라고 한다. 물 아저씨는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