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평화방송 102

한민택 신부의 금쪽같은 내신앙 | (7) 신앙은 어려워

힘들고 어려운 신앙의 길 가다 보면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10423 힘들고 어려운 신앙의 길 가다 보면 신앙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신앙이 짐이나 속박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특히 요즘같이 놀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다양한 세상에, 주일 미사 때문에 일정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것이 여 news.cpbc.co.kr

영성 꿀단지 2024.02.18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49. 삼모(三毛)와 아기 예수

아기 예수는 왜 초라한 마구간의 ‘삼모’로 오셨을까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36934 아기 예수는 왜 초라한 마구간의 ‘삼모’로 오셨을까 TV와 스크린 속 가난을 '관람'하는 것에 익숙한 우리는 가난도 '전시'되어야 잘 보이는 현실을 살고 있다. 행인이 거리의 노숙인 옆을 지나고 있다. OSV고아 소년 삼모(三毛)는 갈 곳이 없었다. 정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02.14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48. 관음(觀淫)

눈맞춤과 관조(觀照)의 시선 속에서 행복의 꽃 피어난다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26753 눈맞춤과 관조(觀照)의 시선 속에서 행복의 꽃 피어난다 요즘 우리 사회는 몰래 보고 찍고 유포하는 몰카 범죄가 심각하다. 마치 몰카 무법천지인 관음(觀淫)의 세상같기도 하다. 픽사베이 제공전철이나 공중화장실에 들어가면 ‘불법촬영은 범죄’이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02.07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47. 연말 우울증

외로움 느낄 때, 나와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19459 외로움 느낄 때, 나와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 사회 분위기가 시끌벅적 고조될수록 고립감이 더해지면서 외로울 때가 있다. ‘고독한 군중’처럼 말이다. 우린 누구나 외로움을 느낀다. OSV우리나라에서 술 소비가 가장 많은 시기가 12월이라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01.31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46. 분노 감정

분노 감정, 부당한 현재의 방향 바꾸게 하는 신호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13218 분노 감정, 부당한 현재의 방향 바꾸게 하는 신호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좋아요’라는 긍정 중독에 빠져 살아간다. ‘아니요’, ‘싫어요’란 말을 듣는 순간 관계는 껄끄러워지고 불안하다. 사진은 영화 ‘The emoji movie’의 한 장면. OSV“오늘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01.24

한민택 신부의 금쪽같은 내신앙 | (6) 내 신앙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나만의 고유한 신앙 여정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10298 나만의 고유한 신앙 여정 나에게 신앙이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신앙, 친구의 손에 이끌린 신앙, 천주교 신자인 배우자를 만나 갖게 된 신앙 등 그에 대한 답은 매우 다양할 것이다. 우리의 얼굴 news.cpbc.co.kr

영성 꿀단지 2024.01.19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45. 리추얼(ritual, 의식)

매 순간 깨어 의식((意識))하지 않으면 의식(儀式)은 습관일 뿐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13100 매 순간 깨어 의식(意識)하지 않으면 의식(儀式)은 습관일 뿐 의식(儀式, ritual)은 매 순간 깨어있음, 즉 깊은 의식(意識) 없이 습관처럼 참여한다면 영적이고 정서적 교감이 없는 하나의 루틴이 되고 만다. 발씻김 예식이 진행되는 모습. OSV언젠가 수녀원에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01.17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44. 디지털 사랑과 아날로그 사랑

“인류를 사랑할 줄 알아야 연인도 사랑할 수 있다”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12966 “인류를 사랑할 줄 알아야 연인도 사랑할 수 있다” 돈, 외모, 현실이 사랑의 기준이 된 오늘날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서로를 대할까. 누군가를 미워하고 증오하면 그 마음이 산란해 하느님을 뵙기 어렵다. OSV“라면 먹을래요?” 영화 ‘봄날은 간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01.10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43. 가십과 갈라치기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될 수 있다는데…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12835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될 수 있다는데… 프란치스코 교황은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OSV“한국이 겉보기엔 좋아진 거 같은데요. 정신까지 성장했는지는 의문이에요. 조금 친하다 싶으면 외모나 남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4.01.03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42. 영적 세속화

교황 “영적 세속성이 교회 안에 스며드는 것은 재앙”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12683 교황 “영적 세속성이 교회 안에 스며드는 것은 재앙” 영적 세속성은 자기만족을 찾는 자아도취적 영성으로 사랑을 말하면서 사랑하지 않고, 십자가를 바라보지만 십자가를 지려 하지 않는다. OSV“오, 가톨릭 신자군요.” 누군가의 손가락이나 손목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12.27

한민택 신부님의 금쪽같은 내신앙 | (4) 내게 신앙이 없었더라면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10024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만약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맛으로 밥을 먹을까.” 오래전 인기를 끌었던 ‘김치 주제가’의 일부다. 한국 사람에게 김치가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해외 성지순례나 해외여행 등 오랜 news.cpbc.co.kr

영성 꿀단지 2023.12.25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41. 집중력

집중력, 한가지를 분명하고 생생하게 마음에 담는 것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12552 집중력, 한가지를 분명하고 생생하게 마음에 담는 것 우리는 점점 존재와 존재 간의 만남을 잃으면서 더 큰 절망과 외로움, 슬픔 속에 살고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OSV“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풀꽃의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12.20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40. 우을증

더 많은 쾌감 갈망할수록 스트레스와 불만 쌓인다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12387 더 많은 쾌감 갈망할수록 스트레스와 불만 쌓인다 행복의 반대는 불행이 아닌 우울증이라는 생각이 아닐까. 그런데 우리는 행복의 이유를 어디서 찾고 있는 것일까. OSV오래전 외국에 나가면 국내 대형 간판만 봐도 가슴이 설렌 적이 있었다. 도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12.13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39.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변화는 ‘종교적 회심’에서 시작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변화는 ‘종교적 회심’에서 시작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12268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변화는 ‘종교적 회심’에서 시작 생산성과 효율성의 상징인 컨베이어 시스템 앞에서 인간은 기계의 한 부분일 뿐이다. 찰리 채플린이 기계 앞에서 부속품이 된듯 서 있는 영화 ‘모던 타임즈’의 한 장면. 출처=Wikimedia Commons한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12.06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38. 한없이 주는 땅

지구는 하느님의 정원이고 땅은 생명의 근원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1112113 지구는 하느님의 정원이고 땅은 생명의 근원 지구는 하느님의 정원이고, 땅은 생명의 근원인 고향과 같다. 그리고 우리는 지구를 가꾸는 정원지기임을 상기해야 한다. OSV농부는 땅을 끔찍이도 사랑했다. 쉼 없이 일했고 여유가 있을 때는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