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의 꿈 여름밤의 꿈 / 松竹/김철이 소쩍새 울어 고요한 밤에 도시의 소음에 지친 몸 팔베개하고 뉘이니 어디선가 들려오는 시원한 파도소리 세파에 때묻은 마음 씻어 내린다. 급행열차를 탄 것일까 한줄기 소나기 간 곳 없고 이마의 구슬땀 소나기인데 어미 잃은 뻐꾸기 하소연 한순간 더운 생각 숙연케 한다... 松竹일반시 2009.05.19
진흙탕 속에서 핀 장미 3부/소설(창작과 의식) 진흙탕 속에서 핀 장미 김 철 이 시인 /소설가 제 3 부 혜정은 남자를 힘겹게 등에 업은 채 노부부 양철 지붕 집으로 한걸음 에 내달았으며 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아니고, 갑작스레 닥친 소란에 준호와 노부부는 매우 놀랐다. -아니 색시 이게 웬 일이유?- -할머니! 자초 지청은 나중에 말씀드릴테니 우선.. 작품 발표작 2009.02.24
진흙탕 속에서 핀 장미 3부 진흙탕 속에서 핀 장미 김 철 이 시인 /소설가 제 3 부 혜정은 남자를 힘겹게 등에 업은 채 노부부 양철 지붕 집으로 한걸음 에 내달았으며 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아니고, 갑작스레 닥친 소란에 준호와 노부부는 매우 놀랐다. -아니 색시 이게 웬 일이유?- -할머니! 자초 지청은 나중에 말씀.. 松竹♡소설 2009.02.24
잊는 자리를 만들자 야구 선수들이 갖고 싶어 하는 자격은 FA(Free Agent : 자유 계약 선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9년 동안 정규 시즌 경기를 소화해야만 비로소 FA 자격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취득이 쉽지 않다. 두산 베어스 김동주 선수는 지난 2007년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으면서 소속 구단으로부터 63억이라는 어마.. 옛 자료 모음방/1cm의 여유 2009.02.19
또 다른 느낌의 겨울 또 다른 느낌의 겨울 온도가 많이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가을이 자리를 내주고 겨울이 한 발 한발 다가오고 있습니다. 평소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눈, 얼음, 영하의 날씨, 살을 에는 듯한 차가운 바람 등 차가움의 대표라 할 수 있는 겨울이 달갑지 않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제 친구는 겨울하면 따뜻.. 작은 이야기 2009.02.19
아름다운 당신의 가을은 외롭답니다 아름다운 당신의 가을은 외롭답니다 가을은 외롭답니다. 그래서 지독한 사랑에 빠진답니다. 나무들은 훌훌 옷을 벗으며 가을볕을 듬뿍 끌어안고 햇살은 훌훌 비늘옷을 벗어던지며 바람을 가득 품어 안지만 가을에는 햇볕도 외롭답니다. 그래서 바작바작 가슴을 태운답니다. 가을에는 바람도 외롭답.. 옛 자료 모음방/아름다운 당신 2009.02.19
창조문학신문 신인문학상 수시 공모 창조문학신문 신인문학상 수시 공모 창조문학신문에서는 신인문학상 작품을 수시로 공모하며 해당 작품이 있을 시 언제든지 발표하게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창조문학신문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ohmywell.com 문예지 소식 2009.02.19
녹색성장위원회 녹색문법, 장애인문학신문 “살얼음의 삶 속에서 새봄 일구는 희망의 문학” 녹색성장위원회 녹색문법, 장애인문학신문 “살얼음의 삶 속에서 새봄 일구는 희망의 문학” [뉴시스와이어] 2009년 02월 18일(수) 오후 01:56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뉴시스와이어】녹색성장위원회 녹색문법, 장애인문학신문 “살얼음의 삶 속에서 새봄 일구는 희망의 문학” 새롭고 긍정적인 눈으로 .. 松竹 발자취 2009.02.19
우수 우수 / 松竹/김철이 지리산 기슭에 잔설은 노는데 산 까치 울음은 계곡에 잠기고 개구리 멱따는 소리 구천을 헤매는 혼인 양 지하의 그늘에 개글 서럽기 그지없으니 흐르던 물조차 쉬 흐르지 못하다가 널 그리는 소망이 무언의 기도로 찰 때면 사슬에 묶여 오금조차 때지 못하던 산천은 닫힌 입 크게 .. 松竹일반시 2009.02.18
가장 아름다운 그림 가장 아름다운 그림 어느 휴일, 처음으로 미술관에 갔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그림은 어느 연회장의 풍경을 그린 유화였습니다. 어둠과 밝음, 강함과 약함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마치 실제인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약 그 그림 속에 어둠이 없었다면 밝음은 그 색을 나타내지 못했을 것이고,.. 작은 이야기 2009.02.17
외로울 땐 귀를 기울이세요 야구 선수들이 갖고 싶어 하는 자격은 FA(Free Agent : 자유 계약 선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9년 동안 정규 시즌 경기를 소화해야만 비로소 FA 자격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취득이 쉽지 않다. 두산 베어스 김동주 선수는 지난 2007년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으면서 소속 구단으로부터 63억이라는 어마.. 옛 자료 모음방/1cm의 여유 2009.02.17
아름다운 당신께 행복하냐고 묻지 말기로 해요 아름다운 당신께 행복하냐고 묻지 말기로 해요 묻지 말고 그냥 행복하기로 해요. 행복을 내 안에 가두려 하지 말고 말없이 고요히 그냥 느껴보는 거예요. 노래에 기분을 맞추어 보듯이 하늘 닮은 푸른 옷소매 나부끼며 나붓나붓 춤이라도 추듯이 행복이라는 옷을 입고 지금 이만큼의 행복을 누려보기.. 옛 자료 모음방/아름다운 당신 2009.02.17
마지막 설경 ♧ 마지막 설경 ♧ - 松竹 /김철이 - 바람은 아직도 찬데 표정조차 없는 새하얀 떡가루 가슴이 시릴 빈 나뭇가지 외로이 앉아 놀더니 어느새 시계추 다름질에 쫓겨 밀려난다. 누구 하나 가라고 쫓아낸 것도 아닌데 이미 오래전 더운 온기조차 잃어버린 빈 들판에 소리도 작게 소복히 내려 쉬더니 이제 .. 松竹일반시 2009.02.08
마지막 설경 (저서 : 꾼 중에서) 마지막 설경 - 松竹 /김철이 - 바람은 아직도 찬데 표정조차 없는 새하얀 떡가루 가슴이 시릴 빈 나뭇가지 외로이 앉아 놀더니 어느새 시계추 다름질에 쫓겨 밀려난다 누구 하나 가라고 쫓아낸 것도 아닌데 이미 오래전 더운 온기조차 잃어버린 빈 들판에 소리도 작게 소복히 내려 쉬더니 이제, 다가 올.. 작품 발표작 2009.02.08
마지막 설경 (꾼 중에서) 마지막 설경 - 松竹 /김철이 - 바람은 아직도 찬데 표정조차 없는 새하얀 떡가루 가슴이 시릴 빈 나뭇가지 외로이 앉아 놀더니 어느새 시계추 다름질에 쫓겨 밀려난다 누구 하나 가라고 쫓아낸 것도 아닌데 이미 오래전 더운 온기조차 잃어버린 빈 들판에 소리도 작게 소복히 내려 쉬더니 이제, 다가 올.. 개인♡시집 2009.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