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竹 발자취

녹색성장위원회 녹색문법, 장애인문학신문 “살얼음의 삶 속에서 새봄 일구는 희망의 문학”

松竹/김철이 2009. 2. 19. 17:35
녹색성장위원회 녹색문법, 장애인문학신문 “살얼음의 삶 속에서 새봄 일구는 희망의 문학”
[뉴시스와이어] 2009년 02월 18일(수) 오후 01:56   가| 이메일| 프린트
【뉴시스와이어】녹색성장위원회 녹색문법, 장애인문학신문 “살얼음의 삶 속에서 새봄 일구는 희망의 문학”

새롭고 긍정적인 눈으로 문장을 탐색하기 위한 녹색기술로 평론의 세계를 여는 장애인문학신문 발행인으로서의 박인과 녹색평론가는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에 당선한 김철이 작가의 최근 작품인 시 ‘우수’를 녹색문법을 적용시킨 기독교적 생태평론으로 탐색했다. 다음은 박인과 씨의 문학평론이다.

♣ [박인과의 녹색문법]에 의한 문학평론
“살얼음의 삶 속에서 새봄 일구는 희망의 문학”

김철이 작가의 작품 ‘우수’를 감상해 보자.


우수 / 김철이

지리산 기슭에
잔설은 노는데
산 까치 울음은
계곡에 잠기고

개구리 멱따는 소리
구천을 헤매는 혼인 양
지하의 그늘에
개글 서럽기 그지없으니

흐르던 물조차
쉬 흐르지 못하다가
널 그리는 소망이
무언의 기도로 찰 때면

사슬에 묶여
오금조차 때지 못하던 산천은
닫힌 입 크게 열어
다가올 계절을 선포하더라

- 김철이 작가의 ‘우수’ 전문


지체1급 장애인 작가인 김철이의 이 시 속에서 ‘잔설’, ‘산까치 울음’, ‘개구리 멱따는 소리’, ‘지하의 그늘’, ‘개글 스럽기 그지없으니’, ‘소망’, ‘무언의 기도’, ‘닫힌 입 크게 열어’ 등의 시어들을 뽑아 버무려 보면 ‘닫힌 입 크게 열어’ 먹음직한 빛깔로 다가오는 계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김철이가 이 시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자연과의 교감이다. 얻어지는 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슬픔의 확인이다. ‘산까치 울음이 계곡에 잠긴다’는 것은 삶의 고뇌에 대한 긍정이다. 왜냐하면 ‘소망이 무언의 기도로 찰 때’ ‘오금조차 떼지 못하던 산천이’ ‘닫힌 입 크게 열어 다가올 계절을 선포’하기 때문이다. 그 다가올 계절이 계곡에 잠긴 산까치 울음을 풀어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울음’, 그 ‘멱따는 소리’ 등의 시어들은 작가의 정신에 침잠되어 있는 푸르름의 씨앗들로 그의 시적 정체성의 가치를 보여준다. 울음과 멱따는 소리로 세상에 도전하며 거꾸로 도는 것 같은 삶의 시계를 되돌려 놓기 위함이다. 김철이가 소망하는 것은 소망하며 기도하는 것은 ‘다가올 계절을 선포하는 것’인데, 사계절이 항상 되돌아오듯이 삶의 시계바늘도 되돌아온다는 소망을 담고 있는 것이다.

김철이의 고독이 김철이만의 최첨단 인내력으로 싱싱하고 생명력 있는 시어로서 부화될 때 세상은 새봄을 선포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야할 녹색문법의 가치를 대변해 주는 것이다. 김철이가 부정인 언어보다는 긍정적인 언어로 더 극한 녹색문법으로 신성장에너지를 축적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작가가 되길 바란다. <박인과 녹색평론가>


♣ 한국문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 박인과 문학평론가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되고자 ‘녹색문법’을 만들고 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한 박인과 문학평론가는 문단의 녹색성장 방향에 대해서 “문단의 녹색성장(Green Growth)이란 한국문단의 고정화되고 퇴폐적인 낡은 관념과 죽음의 은유와 자폐적 문장으로 인한 한국문화와 문학적 오염 특히, 한글과 국어 오염 및 예술활동의 퇴폐성장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한 신성장의 문학기술로 녹색문장과 청정문학으로 신성장문학동력과 역사의 핵심에 접근하는 문화예술에너지를 창출하는 녹색문단 발전 정책에 의한 점진적이고 자연스러운 발전을 의미한다.”고 밝히며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문법으로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선두에 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 박인과 씨는 지금까지 계속해오던 박인과 문학평론가의 녹색문법에 의한 그린평론, 생태평론을 지속하며 한민족 문화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녹색문장의 강력한 신성장 에너지를 수혈 받게 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녹색문법에 의한 언어의 그린성장은 신성장 에너지가 되어 국민소통위원회와 사회통합위원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녹색성장위원회 명단 (2009년 2월 18일 현재)

녹색문단의 녹색성장위원회는 위원장에 창조문학신문사 대표 박인과(시인, 문학평론가), 부위원장에 1. 최성훈(시인, 나곡중학교 교감), 2. 이창호 박사(수필가, 스피치대학 학장), 3. 안희환 목사(시인, 밝은인터넷세상만들기 운동본부 대표), 4. 옹일환(방송작가, 선진방송문화연대 대표), 5. 배규성 박사(여의도연구소 자문), 6. (사)한국사회체육진흥회 회장 송기택, 7. 정진호(우리은행 준법지원부 부장), 8. (사)한국청소년세상 이사장 김만경, 9. 이상훈(KT 대구지사 부장), 10. 김수연(시인,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부총장), 11. 홍승호(수필가, 미 육군 중령, 녹색문단 미주지부), 그리고 정책 자문에 이상원(미국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 검사관), 서정태(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사단법인 한국한울문인협회, 사단법인 문화예술교류진흥회 이사장), 윤병성(생명공학 전문인), 함병호(주,유니콘씨앤씨 회장), 이학영(시인, 생태학자), 류응교 (시인, 전북대 건축학 교수), 권혜진(생명마케팅), 정성수(시인, 녹색문단 전주지부), 왕지민(풍물춤보존회 예술감독), 문근영(시인, 녹색문단 대구지부), 김형출(시인, 녹색문단 서울지부), 윤정옥(소설가,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임호정(녹색문단 부산지부), 김영조(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이성이(시인, 녹색문단 중앙위원), 김홍곤(수필가, 녹색문단 경남지부) 소피아(가수, 녹색문단 성남지부), 방기석(전도사, 녹색문단 경산지부), 임숙현(시인, 녹색문단 대전지부), 김기수(시인, 녹색문단 청주지부), 구호준(작가, 연변문학신문 대표), 안윤녀(녹색신문 발행인), 권병창(수필가, 환경일보 편집국장), 이동희(검찰신문 총무국장), 김경기(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 황순용(한국사업관리연구원 대표 이사), 서선자(한국국정신문), 한금희(새빛장애인신문), 박민철(한국문단 한국문학정신 대표) 등을 위촉했으며 문학에너지, 그린인터넷, 문화예술, 생태평론, 녹색문법, 친환경건축문학 등 6개 분야 100명 위원으로 구성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출처:창조문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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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