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느낌의 겨울
온도가 많이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가을이 자리를 내주고 겨울이 한 발 한발 다가오고 있습니다. 평소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눈, 얼음, 영하의 날씨, 살을 에는 듯한 차가운 바람 등 차가움의 대표라 할 수 있는 겨울이 달갑지 않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제 친구는 겨울하면 따뜻함이 생각난다고 합니다. 이불 속의 따뜻함,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호빵, 뜨끈한 어묵 국물, 장작불에 구워 호호 불어 먹는 고구마 등 차갑기 때문에 더 잘 느낄 수 있고 더 생각나기에 겨울은 왠지 따뜻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겨울하면 차갑게만 생각했던 제게 친구는 또 다른 겨울을 선사해 주었답니다. 그래서 올해 겨울은 반갑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출처 : 인터넷 좋은생각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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