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이야기

가장 아름다운 그림

松竹/김철이 2009. 2. 17. 17:36

 가장 아름다운 그림


어느 휴일, 처음으로 미술관에 갔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그림은 어느 연회장의 풍경을 그린 유화였습니다.

어둠과 밝음, 강함과 약함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마치

실제인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약 그 그림 속에 어둠이 없었다면 밝음은 그 색을 나타내지 못했을 것이고,

강함이 없다면 약함은 그 의미를 나타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다른 색의 성품을 가지고 있는 우리가 서로를 무시하고

같아지려 한다면 아무것도 나타내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각자의 고유한 색의 성품을 존중하고 맞춰준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출처 : 인터넷 좋은생각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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