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317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G8jhF7HC3Mw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사순 제3주간 금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성경을 대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내용 속 주인공을 당연히 예수님으로 둡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예수님이 동화책 속 주인공인 임금님이나 공주님의 자리에 계시다는 상상력은 자칫 성경 속의 내용을 왜곡시키는 실수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주님은 성경이 실제 사건이었던 그 시대에는 평범한 사람의 신분이셨고, 그분 위에는 지금 세상보다 훨씬 심한 신분의 장벽이 있었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이야기를 건네는 이들은 제자나 군중이 아닌 이들 중 대부분은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