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성당 주임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51

가톨릭부산|별지기 신부님의 읽어주는 주보 - 2022년 9월 18일 주보_장산성당 주임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별지기 신부님의 읽어주는 주보 - 2022년 9월 18일 주보_장산성당 주임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I4FCWnbfGcE 별지기 신부의 읽어주는 주보 - 2022년 9월 18일 주보 별지기 신부의 읽어주는 주보 - 2022년 9월 18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주보 - 장산성당 주임 정호 신부 #가톨릭부산주보​​​​​​​ #장산성당​​​​​​​ #정호신부​​​​​​​ #별지기신부의읽어주는주보​​​​​​​ #성김대건안드레아 #성정하상바오로 #동료순교자들대축일 #강론 #장현우신부님 #은전한닢 #누룩 #공동의집돌보기 #새로운생활양식을향하여 #피조물보호를위한50가지손쉬운방법 #제로웨이스트 #하루이틀일주일..

강론 두레박 2022.09.15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15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15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cTSyup1sfZM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사람의 마지막 말을 우리는 ‘유언’이라고 말합니다. 마지막 남기는 말은 우리가 사용하는 숱한 이야기와 달리 말한 사람은 사라지지만 그 말을 들은 이들에게 계속 남아 있기 마련입니다. 오늘 세상의 한 어머니가 아들이 사라지기 전 한 말을 듣습니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주님의 마지막 장면, 십자가 아래에서 평생을 함께 하며 지켜주었던 어머니에게 아들이 남긴 한 마디는 새로운 아들을 만들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말을 상..

영적♡꿀샘 2022.09.15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14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14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KlFTcM3P6Ec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흔한 상징물이 있다면 그것은 십자가일 겁니다. 성당과 신자의 집 뿐만 아니라, 주님의 고통 받으시는 형상 없는 그냥 십자가까지 생각한다면 우리가 사방 어디에 고개를 돌려도 볼 수 있는 십자가입니다. 오늘 십자가 현양 축일에 우리는 모두 십자가의 의미, 더 정확히 말해 주님의 십자가에 대해 생각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십자가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고통’입니다. 주님의 고통에 ..

영적♡꿀샘 2022.09.14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13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13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FJ8qWQVQDDU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학자 기념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신앙생활에 관계된 말 중에 ‘되돌림’이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회개’라는 단어입니다. 잘못된 것, 혹은 어긋난 것을 되돌린다는 의미는 우선 우리에게 반성이나 후회 등의 느낌을 주지만 사실 그 뜻의 가장 깊은 곳에는 모든 것을 바른 방향으로 되돌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곧 후회하고 반성하는 것은 모든 것을 멈추는 일이지만 그렇게 하는 이유는 올바른 방향을 향해 다시 시작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반성은 어쩌면 우리에..

영적♡꿀샘 2022.09.13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12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12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4u-hi-J5Rfg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제가 주님을 찾아뵙기에도 합당하지 않다고 여겼습니다.” 믿음이라는 것에 대해 정확하게 이것이다 저것이다라고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공통의 이야기는 우리는 ‘하느님을 믿는다’라는 말입니다. 모든 교우들이 고백하는 우리의 믿음은 하느님을 믿는다는 말이 곧 우리가 하느님이 계심을 안다는 것과 하느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어 사람이 되어 오셨다는 것, 그리고 그분의 모든 것을 따름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는다는 것 등입니다. 그런데 그런 우리의 신앙이 그냥 머리로가 아니라 현실에서는 어떻게 ..

영적♡꿀샘 2022.09.12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11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11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R_QG-beB4eo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4주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주일은 ‘주님의 날’을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이 날 우리는 구약의 안식일의 의미에 예수님 부활의 의미를 덧붙여 지냅니다. 그래서 이 날 우리의 휴식과 쉼은 그리스도를 따라 사랑의 날로 보내는 것으로 더욱 완전한 안식일을 보내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이 날 우리는 쉬어야 한다는 당연한 의무에 주님을 따라 배고픈 이들이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도와주어야 하는 또 다른 의무를 함께 지켜야 합니다. 사랑을 위해 우리가 ‘일’이라고 부르는 것에도 서..

영적♡꿀샘 2022.09.11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10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10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VZQMDuXUqWk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한가위 명절 오늘의 말씀입니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한가위 추석입니다. 모두가 가을 햇곡식을 놓고 하느님이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고 우리가 지금 존재하게 된 모든 조상들의 은덕을 기억하는 은혜가 몇 겹이고 중첩되어 있는 축복의 날이 한가위입니다. 살아있는 모든 이들은 열매로서 존재하고, 씨앗이 되고 또 양분이 되신 이들과 자연을 기억하는 가장 아름다운 계절에 생기로 가득한 날입니다.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그 풍성한 날, 우리는 우리가 누리는 이 넉넉함이 자신을 위해서..

영적♡꿀샘 2022.09.10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09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09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P9mW0Z1N1sM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다 배우고 나면 스승처럼 될 것이다.” 신자들과 사는 삶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일들이 있지만, 그 속에서 느끼는 기쁨이 있는 반면 가끔은 어떤 벽에 부딪히는 때가 있는데,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목마름’과 다른 ‘부족함’에 앉아있는 신자들을 볼 때입니다. 겸손한 자세가 아니라 신앙을 깊고 얕은 정도로 느끼는 신자들을 보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할 수야 없지 않느냐?” 오늘 복음 속 예수님의 이야기의 시작은 우리가 아는 것이 얼마나 ..

영적♡꿀샘 2022.09.09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08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08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FQmziCDESY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 좀 이른 이야기이지만 12월 25일은 주님의 탄생기념일입니다. 그날 우리는 관례적으로 구유를 설치하고 주님이 태어나심을 아기 예수님을 안치하며 기념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성모님의 탄생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탄생을 기억하는 것은 주님의 탄생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겐 대단히 중요한 경사스런 일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주님의 탄생과 성모님의 탄생 모두 그 날과 시간을 알지 못합니다. 그저 옛 사람들의 기억과 ..

영적♡꿀샘 2022.09.08

가톨릭부산|별지기 신부님의 읽어주는 주보 - 2022년 9월 11일 주보_장산성당 주임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별지기 신부님의 읽어주는 주보 - 2022년 9월 11일 주보_장산성당 주임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ZTmEnngF_Xo 별지기 신부의 읽어주는 주보 - 2022년 9월 11일 주보 별지기 신부의 읽어주는 주보 - 2022년 9월 11일 연중 제24주일 - 장산성당 주임 정호 신부 #가톨릭부산주보​​​​​​​ #장산성당​​​​​​​ #정호신부​​​​​​​ #별지기신부의읽어주는주보​​​​​​​ #연중제24주일 #강론 #강지훈신부님 #은전한닢 #누룩 #공동의집돌보기 #생태교육과영성 #피조물보호를위한50가지손쉬운방법 #단열처리 #냉난방절약 #한마음한몸 #교구소식 #김남수루카신부님선종 #영원한안식을빕니다 #지구젊은이의날 #본당의날 #축하합니다 #성..

강론 두레박 2022.09.08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07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07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caeUQtMuN4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예수님의 말씀 중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가르침이 ‘행복선언’입니다. 산 위에서 하셨다 해서 ‘산상설교’라고도 불리는 이 이야기는 예수님 앞에 놓여진 세상의 모습 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신 것으로도 들을 수 있고, 또 그 속에 숨겨진 가르침으로 들 을 수도 있는 가르침입니다. 우리는 ‘불행선언’을 포함해서 저마다 이 말씀 앞에서 일어서기도, 또 무너지기도 합니다. “행복하여라.” 주님의 말씀 속에 행복하다 말해지는 이들은 ‘가난한 사람들’, ‘지금 굶주리는 사람 들’,..

영적♡꿀샘 2022.09.07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06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06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wBYp1KVoS4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그들을 사도라고도 부르셨는데” 사람이 되신 하느님이신 예수님. 주님의 모든 것은 하느님의 뜻이었고, 하느님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예수님을 보면서 구약에서 이어져 오던 하느님에 대한 모든 것을 평가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 때의 사람들은 구세주가 자신들의 지배자가 되어 오실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에도 사람들은 주님은 세례자 요한보다 훨씬 높은 분이라 생각했고 요한조차 그렇게 여겼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주님은 죄인들의 사이에 계셨고, 또한 그 자리에서 머무셨습니..

영적♡꿀샘 2022.09.06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05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05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Q4pgjnxYvp4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3주간 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 예수님의 일상은 안식일과 평일에도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힘들고 어려운 이들을 대하실 때 당신이 가지신 능력을 발휘하시는데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이런 태도는 결코 일반적인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안식일은 회당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집에 머물면서 쉬어야 합니다. 곧 하느님 말씀을 읽고 듣되 행할 수는 없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

영적♡꿀샘 2022.09.05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04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04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Th8uQpzJVg8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3주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각 시대마다 ‘시대정신’이라는 것이 등장합니다. 물론 이 역시도 모두가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사람들 사이에 가장 유행하는 정신들이 사회의 많은 부분들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분명합니다. 2020년대를 사는 우리에게 발견되는 일반적인 특징은 ‘개인주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생각의 기준이 자신이 되어 버린 시대를 사는 우리는 종교에서조차 이 영향을 피해가지 못합니다. 심지어 주님의 말씀과 정반대의 가치인데도 우리는 별 무리 없이 신..

영적♡꿀샘 2022.09.04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03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02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Qj3CaJRvu9o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본당에서는 다음 주일 첫영성체를 하게 됩니다. 어린 친구들이 이제 성장해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모시게 되는 성장을 온 교회가 기뻐하며 같은 신앙생활의 형제로 맞아들이는 잔치입니다. 우리가 처음 세례를 받을 때 우리는 꽤 많은 금기사항이나 지시사항을 부여 받습니다. 십계명을 지키라고 말을 듣고, 또 신자의 의무 등을 교육받습니다. 그 때 우리에게 신앙생활은 ‘잘 지키는 일’입니다. “그분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

영적♡꿀샘 202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