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35

“저희와 함께 묵으십시오. 저녁때가 되어 가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저희와 함께 묵으십시오. 저녁때가 되어 가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부활의 이야기 중 예수님이 직접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또 하나의 사건입니다.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 그들은 주님을 잃어버린 이들의 상황을 잘 보여줍니다. 희..

사제의 공간 2020.04.15

"사실 가난한 이들은 늘 너희 곁에 있지만, 나는 늘 너희 곁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 가난한 이들은 늘 너희 곁에 있지만, 나는 늘 너희 곁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강론 듣기 : https://youtu.be/4PXPGLooC1o 성주간 월요일에 읽게 되는 복음에서 우리 눈을 사로잡는 것은 아무래도 향유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닦..

사제의 공간 2020.04.06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강론 듣기 : https://youtu.be/XnXZmB1TVH8 주님 탄생이 예고 대축일입니다. 세상에 내려 온 소중하고 엄청난 소식이지만 누구도 모르는 이 사실에 아주 작은 한 소녀가 등장..

사제의 공간 2020.03.25

"선생님, 물이 출렁거릴 때에 저를 못 속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선생님, 물이 출렁거릴 때에 저를 못 속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강론 듣기 : https://youtu.be/vE3PloI0rqc 서른 여덟해. 오랜 시간 앓아 누웠던 사람이 벳자타 못에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가까운 곳에 있던 이 못은 하느님의 은총이 흘러..

사제의 공간 2020.03.24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강론 듣기 : https://youtu.be/DTR7sO2Vr_E 오늘 복음을 여는 것은 베드로의 질문입니다. 평화가 깨어지는 이유 곧 균형이 무너지는 이유는 누군가의 잘못에서..

사제의 공간 2020.03.17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강론 듣기 : https://youtu.be/RctPTZ8Qzo4 예수님의 유명한 비유 중 빠지지 않는 '돌아온 탕자의 비유' 혹은 '자비로운 아버지의 비유'가 오늘 복음입니다. 복음이 유명한 만큼 이..

사제의 공간 2020.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