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많이 힘들다면 그것은 지금 많이 힘들다면 그것은 지금 많이 힘들다면 그것은 당신이 목적지에 가까이 왔다는 말입니다. 지금 너무 괴롭 다면 그것은 새로운 성숙의 삶이 시작 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금 흐른 눈물이 뜨겁다면 이제는 슬픔이 아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지금 마음이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면 빛.. 사회 손거울 2011.07.04
가시나무 가시나무 - 松竹/김철이 - 누구 하나 초대하지 않은 걸음이지만, 쉬 포기할 수 없는 생이라 자꾸만 뒤를 돌아본다. 둥근 삶을 추구하려 하나 네모진 모습 탓에 동그라미 마음을 그리지 못하니 세상만사 아쉽기가 표현할 길 없구나 가시 돋친 어두(語頭) 이미 몸에 베여버린 이중성으로 타인들의 시린 마.. 松竹일반시 2011.06.24
가시나무/아람문학 가시나무 - 松竹/김철이 - 누구 하나 초대하지 않은 걸음이지만, 쉬 포기할 수 없는 생이라 자꾸만 뒤를 돌아본다. 둥근 삶을 추구하려 하나 네모진 모습 탓에 동그라미 마음을 그리지 못하니 세상만사 아쉽기가 표현할 길 없구나 가시 돋친 어두(語頭) 이미 몸에 베여버린 이중성으로 타인들의 시린 마.. 작품 발표작 2011.06.24
렉시오 디비나에 따른 복음 묵상 렉시오 디비나에 따른 복음 묵상/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야곱의 우물) 시작기도 오소서 성령님, 하늘에서 내려온 분이신 예수님의 살과 피로 영원한 생명에 이른다는 믿음을 우리 안에 심으소서. 세밀한 독서 (Lectio) 예수님은 카파르나움 회당에서 매우 이상한 말씀을 하십니다. 그분의 살과.. 강론 두레박 2011.06.24
[안동] 성찬의 삶 [안동] 성찬의 삶/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오성백 신부)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요한 6,51) 오늘은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의 신비를 공경하고 흠숭하며 주님께 찬미와 감사, 사랑과 존경을 드리는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입.. 강론 두레박 2011.06.24
[춘천] 소중한 존재 [춘천] 소중한 존재/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최일호 신부) 어느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교수가 강의 도중 십 만원 짜리 수표를 꺼내들고는, “이거 가질 사람 손들어보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모든 학생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걸 본 교수는 갑자기 그 수표를 주먹에 꽉 쥐어서 구기더.. 강론 두레박 2011.06.24
[부산] 성체성사가 완성되는 곳 [부산] 성체성사가 완성되는 곳/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이정민 신부) 예전에 있던 본당에 병자 영성체를 하던 할아버지가 계셨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었는데, 그 옆에는 늘 목청 좋고 혈기왕성한 비신자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기도를 하고 성체를 드리는 순간이 되면, 늘 옆에서 “그거 몸.. 강론 두레박 2011.06.24
[군종] 나눔과 사랑의 실천 [군종] 나눔과 사랑의 실천/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이정재 신부) 얼마 전 주일 미사 때, 두 병사가 성체를 모시러 나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말에 아무 대답 없이 그저 멍하니 저를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표정만 봐도 세례를 받지 않고 성체를 모시려는 장난끼가 발.. 강론 두레박 2011.06.24
[의정부] 인정머리 없는 놈 [의정부] 인정머리 없는 놈/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김현배 신부)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줄 내 몸이다.” 도대체 어느 신이 자기 몸을 일용할 양식으로 내어준단 말입니까? 오히려 인간의 공양까지 받지 않습니까? 우리도 아브라함의 이사악의 봉헌에서 인신.. 강론 두레박 2011.06.24
[부산] 요한 6, 51-58. [부산] 요한 6, 51-58./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서공석 신부) 오늘은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입니다. 지금 우리가 들은 복음은 말하였습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이 말씀은.. 강론 두레박 2011.06.24
[마산] 예수님은 엄청 뚱뚱하신가 봐요? [마산] 예수님은 엄청 뚱뚱하신가 봐요?/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이성현 신부) 찬미 예수님! 제가 사목하고 있는 진주 가좌동 성당은 생긴 지 채 1년이 안 되는 성당이라 무엇이든지 ‘최초’ 또는 ‘첫’이라는 수식어가 붙습니다. 이번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에 본당에서는 ‘첫’ 첫영성.. 강론 두레박 2011.06.24
[대구] 주님은 사랑이십니다 [대구] 주님은 사랑이십니다/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손종현 신부) 평안하십니까? 주님의 사랑의 성심이 모든 이와 함께 하길 바랍니다. 소금인형의 사랑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옛날 소금인형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바다를 보자마자 첫눈에 사랑에 빠졌더랍니다. 그.. 강론 두레박 2011.06.24
[서울]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님 [서울]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님/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허영엽 신부) “신부님! 성체 작은 것 말고 신부님 먹는 큰 것으로 주세요!” 예전에 어린이 미사 중 영성체 시간에 한 꼬마가 느닷없이 한 말에 저는 당황하여 물었습니다. “왜?” 그 아이가 어물어물 대답을 못하자 뒤에 서 있던 다른 .. 강론 두레박 2011.06.24
영성으로 읽는 성인성녀전 (26) 성 암브로시우스 ② 영성으로 읽는 성인성녀전 (26) 성 암브로시우스 ② 하느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 살아 로마 황제의 폭정에 굴하지 않고 회개 이끌어 최후의 순간까지 하느님 나라 고대하고 갈망 서기 390년, 테살로니카에서 큰 일이 벌어졌다. 이 지역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켜 황제 및 황후의 초상을 흙탕물 속에 집어.. 가톨릭 소식 2011.06.24
제21편 귀천 제21편 귀천 천상병 정끝별·시인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 일러스트.. 옛 자료 모음방/애송시 201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