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의 공간 1266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세상 모든 것이 모두 의미가 있다고 말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어떤 것은 분명 그 이유가 있어서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 햇살 밝은 방에서 ..

사제의 공간 2020.01.30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안식일에 밀밭을 지나가던 예수님의 일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지나치던 밀밭의 이삭을 뜯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그 밀을 뜯었던 이유는 '먹기 위..

사제의 공간 2020.01.21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외딴곳에 머무르셨다."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외딴곳에 머무르셨다."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이젠 은퇴한지 한참이 되는 축구선수 박지성이 TV에서 한 말을 기억합니다. 그것은 '축구는 잘하고 싶은데 평범하고 싶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유명..

사제의 공간 2020.01.16

"저녁이 되고 해가 지자, 사람들이 병든 이들과 마귀 들린 이들을 모두 예수님께 데려왔다."

"저녁이 되고 해가 지자, 사람들이 병든 이들과 마귀 들린 이들을 모두 예수님께 데려왔다."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부산교구 괴정성당 주임) 오늘 복음은 예수님의 바쁜 일상을 보여줍니다. 안식일에 회당에 가셨던 주님은 시몬과 안드레아의 집에 가셔서 시몬의 장모를 고쳐주십니다. 그..

사제의 공간 202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