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양식을 찾아서 새벽녘까지 글 작업을 하느라 한 시간도 잠을 자지 못했던 탓에 아래위 두 눈꺼풀이 서로 부둥켜안은 채 떨어지지 않으려 안 간 용을 다 쓴다. 다른 날 같으면 만사 뒤로 미뤄놓고 오후 늦은 시간까지 퍼질러 자면 그만이었겠지만 이날만큼은 그럴 수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날을 준비하려고 그동안.. 松竹묵상글 2008.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