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329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ZeELPJvbNFw 천주교 부산교구 괴정성당 사순 제4주간 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그날은 안식일이었다.” 어떤 사람들에게 세상은 참 살기 좋은 곳이지만 동시에 어떤 사람에게 세상은 참 잔인합니다. ‘부자가 삼대가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딱히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그렇게 잘되는 사람은 잘되는 일이 겹쳐서 일어나고 그 반대의 사람에게는 안 좋은 일만 계속됩니다. 예루살렘의 벳자타 못이 등장합니다. 마치 기적수가 샘솟는 성지처럼 여겨진 이 곳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병자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들은 물 속에 들어가 치유의 은혜를 받는 것을 바라며 먼 길을 왔습니다. 이스라엘 전체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