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224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NhqIpnHq5cQ 천주교 부산교구 괴정성당 연중 제7주간 목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가 천주교 신자라는 종교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당연히 우리는 성당에 모이는 천주교인이지만 그런 종교의 테두리 이전 하느님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라는 것도 우리의 근본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삶은 어떤 이유로 선택한 삶이 아니라 하느님을 닮은 존재로서 인간성을 지닌 선한 존재고 세상을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 표현이 ‘자유’라는 고유성을 잃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