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929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6srLE2KakWY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6주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막지 마라.” 사도행전에는 그리스도를 박해하던 세상이 주님의 제자들로 이어진 교회를 박해했고, 그 박해에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람들을 죽음까지 몰아갔던 사도 바오로의 모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과 그분의 가르침은 알지 못하고 알 필요도 없으며 ‘거짓’이라 판명된 가치는 세상에서 사라지게 해야 할 사명감으로 가득했던 바오로의 모습은 예수님을 박해했던 이들의 뜻이 세상에 어떻게 잔인하게 전파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그런 일을 신앙행위로 여겼으니 말입니다. 예수님의 존재는 이스라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