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나봉균 요셉 신부님(솔뫼성지 주임) 내 마음 밭은 어떤 상태 입니까? 길? 돌밭? 가시 덤불? 좋은 땅? 그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 성장 가능 성과 열매가 달라집니다. 마음 밭 상태가 그만큼 중 요합니다. 그런데 마음 밭 상태가 아무리 좋더라도 가라지는 얼마든지 함께 자랍니다. 교회 안에 의인 들뿐만 아니라 죄인들도 함께 공존한다는 말씀입니다. 교회는 하나인데 구성원들은 부류가 다양합니다. 교회는 거룩한데 구성원들은 상태가 제각각 다릅니다. 교회 공동 체는 그렇게 온갖 다양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모든 사람이 전부 구원되기를 바라십 니다. 하지만 자유의지로 자기 멋대로 하는 사람은 하느 님께서도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사실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