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 | 매주 만나는 하느님 나라
매주 만나는 하느님 나라 제가 일하는 이곳 노동사목에는 주일마다 여러 나라의 친구들이 찾 아옵니다. 외국어로 진행되는 미사 를 봉헌하고자 오는 친구들, 어려운 상황에 처해 도움을 청하러 오는 친 구들, 한국어를 배우러 오는 친구들 입니다. 또한 주일마다 운영되는 무 료진료소 도로시의 집을 찾아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무료진료소 도로시의 집은 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됩니다. 상시적으로 내과, 치과, 물리치료과 가 운영되며 한 달에 한 번 안과 진 료가 있고, 비정기적으로 건강검진 과 예방접종 등 이주노동자의 건강 과 관련된 활동들이 이뤄지고 있습 니다. 주로 주중에 병원을 찾기 어려 운 친구들,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값 이 부담스러운 친구들, 한국어가 서 툴러 병원을 찾기 어려운 친구들이 찾아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