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에 지친 마음은 세상 안에서 해결하세요 옛 성인들은 이 세상은 영원한 것이 아니고 잠정적인 시간과 한계상황에 속하기에 그것에 마음을 두게 되면 미련만 남고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기에 마음만 상하기 쉽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막으로 도피하거나 하느님 하고만 살 수는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 안에서 당신의 뜻을 깨닫고 성숙해지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여 스스로 도피자가 되기를 자처하면 자칫 종교적 우울증에 걸리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누군가는 스스로를 죄인으로 인정하고 자신의 마음이 죄인의 마음이기에 세상을 감옥으로 보기 때문에 인생살이가 귀양살이로 여겨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면 세상이 자신에게 주는 의미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또한 이런 관점은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