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949

♥예언자 말라키는 이 두 가지 오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 대림절 묵

♥예언자 말라키는 이 두 가지 오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 대림절 묵 “너희가 애타게 기다리는 너희의 상전이 곧 자기 궁궐에 나타나리라.” 이것은 첫 번째 오심에 대한 말씀입니다. 두 번째 오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그가 와서 계약을 맺어 주기를 기다리지 않느냐? 보아라. 이제 그가 온다. 만군의 주님이 말한다. 그가 오는 날, 누가 당해 내랴? 그가 나타나는 날, 누가 버텨 내랴? 그는 대장간의 불길 같고, 빨래터의 잿물 같으리라. 그는 자리를 잡고 앉아, 풀무질하여 쇠똥을 걸러 내듯, 깨끗하게 만들리라.” ♣“하느님의 구원 은총이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습니다. 그 은총은 우리를 훈련해서 우리가 불경건한 생활과 세속적인 욕심을 버리게 하고 이 세상에서 정신을 차리고 바르고 경..

영성의 샘물 2020.12.09

♥예수 그리스도의 두 가지 오심 - 대림절 묵상-2

♥예수 그리스도의 두 가지 오심 - 대림절 묵상-2 구세주께서 두 번째로 오실 때는 다시 재판받으러 오시지 않고, 당신을 재판정에 불렀던 이들을 심판정으로 부르러 오실 것입니다. 첫 번째 오셔서 재판받으실 때 침묵을 지키셨던 그분은 무엄하게도 십자가에서 모욕했던 이들에게 그 모욕을 상기시키면서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너희가 이런 짓을 했어도 나는 잠자코 있었다.” ♣첫 번째 오실 때 주님은 당신 자비의 섭리에 따라 온유한 설득으로 사람들을 가르치고자 하셨지만, 장차 다시 오실 때에는 사람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당신의 왕권에 복종케 하실 것이다. -「성 치릴로 주교의 」에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영성의 샘물 2020.12.08

♥예수 그리스도의 두 가지 오심 - 대림절 묵상-1

♥예수 그리스도의 두 가지 오심 - 대림절 묵상-1 우리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전합니다. 한 가지 오심만이 아니라 첫 번째로 오심보다 더 빛나게 될 또 다른 오심도 전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로 오실 때는 고통과 인내심 가운데 오셨고, 두 번째 오실 때는 하느님 나라의 면류관을 쓰고 오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은 대부분 이중적입니다. 그분의 탄생이 이중적입니다. 하나는 시간이 생기기 전 하느님으로부터의 탄생이고 다른 하나는 시간이 찾을 때의 동정녀로부터의 탄생입니다. 그분의 강림도 이중적입니다. 하나는 양털 위에 내리는 이슬 같은 은밀한 강림이고 다른 하나는 장차 밝히 드러날 강림입니다. ♣첫 번째로 오실 때 그분은 강보에 싸여 구유 위에 누워 계셨고, 두 번째 오실 때는 빛을 겉옷 삼아 ..

영성의 샘물 2020.12.07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성경 말씀으로 악마를 대항해 이겨낸다. -그러나 악마는 예수님을 데리고…… 성전 꼭대기에 서서 “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밑으로 몸을 던져 보시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지 않소? ‘그분께서 너를 위해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리라.’ ‘행여 발이 돌에 차일세라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 주리라.(시편 91,11-12) *-예수님 되받아 ‘주 너희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신명 6,16) ♣-예수님께서 ‘사탄아 물러가라,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신명6,13) 그러자 악마는 그분을 떠나가고, 천사들이 다가와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 “저녁이 되자 사람..

영성의 샘물 2020.12.05

♥이방인 –백부장- *<백인대장>

♥이방인 –백부장- *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마태 8,8) ―성체 영하기 전 *- 악마와 예수님의 성경말씀의 대결?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지 않소? 유혹에 “예수님께서는 대답하셨다. *말씀 구원할 힘(능력) : “여러분 안에 심어진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이시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힘이 있습니다.” (야고 1,21)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야고 1,22) “사실 누가 말씀을 듣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그는 거울에 자기 얼굴 모습을 비추어 보는 사람과 같습니다.”(야고 1,23) “자신을 비추어 보고서 물러가..

영성의 샘물 2020.12.04

♥<성모님> 믿음

♥ 믿음 믿음 :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성모님 하늘의 문 : 아담과 하와의 원죄로 말미암아 하늘문이 닫혔는데 마리아의 믿음으로 구세주 잉태하시고, 새 하늘이 열리고, 마리아 응답으로 인류 구원이 이루어진다. -마리아는 첫 크리스천이 되십니다. 마리아의 노래 :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주님의 말씀을 순순히 들으신 마리아를 어머니로 모신 그리스도여, 오늘 우리의 생활도 주님의 말씀(주님의 종이오니, 주님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자줄모탁子啐母啄 :스승과 제자가 줄탁동시(啐啄同時)할 同道唱和(동도창화) *- 적기에 스승이 제자와 한마음이 되어 제자의 배움을 이룩할 ..

영성의 샘물 2020.12.03

♥하느님 중심과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을 나누기

♥하느님 중심과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을 나누기 “당신의 말씀이 제 혀에 얼마나 감미롭습니까? 그 말씀 제 입에 꿀보다도 답니다.”(119,103) - (에레미아서 31, 33-34) :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의 법(말씀)을 가슴에 넣어 주고 마음에 새겨져 있어야만 비로소 하느님의 백성이 됩니다.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義化)를 맺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가슴과 마음에 하느님의 법과 하느님 말씀이 풍성한 생명력으로 살아 움직이고 있어야 그리스도인으로 태어납니다. ______________..

영성의 샘물 2020.12.02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합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람이 온갖 선행을 할 능력을 갖춘 유능한 사람이 되게 해 줍니다.”-(2티모 3,16-17) ♣성경에 쓰인 문자는 죽어 있지만 그 말씀을 우리 마음에 새겨 머물러 살게 되면 우리 안에 성령의 감도로 써졌기에 “하느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히브 4,12 참조) 우리 안에 살아 힘을 갖고 역사하십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영성의 샘물 2020.12.01

♥주님의 제자의 신원(정체성)

♥주님의 제자의 신원(정체성)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 8,31-33)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머물러 있어야 주님의 참 제자(신앙인)이며, 그렇지 못하면 진리도 깨닫지 못하고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요한복음서 6, 68) :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목숨을 거는 순교자는 주님을 떠날 수 없는 이유와 목적이다. ♣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합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람이 온..

영성의 샘물 2020.11.30

♥나는 그분의 보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그분의 보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그분의 보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진정코 내 자신의 힘에 의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의 성경 말씀을 굳게 붙들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나의 지팡이요, 나의 보호이며, 나의 잔잔한 항구입니다. 온 세상이 와중에 처해 있다하더라도 나는 이 성경 말씀을 굳게 붙들고 있습니다. 나는 그 말씀을 읽습니다. 그것은 내 성벽이요, 내 보호체입니다. 어떤 말씀입니까?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라.”는 말씀입니다.(금구) ♣성령께서는 성경말씀을 통해 우리 마음에 들어오신다. : (희망 메시지-안셀름 그륀 신부 ) 1) 오랫동안 성경말씀을 묵상하고 2) 日常 가운데 간직(내 안에 머물게 함)하고 산다면 3) 서서히 내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영성의 샘물 2020.11.27

♥복음은 하나의 인격,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자체다.

♥복음은 하나의 인격,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자체다. 복음은 메시지만이 아니다. 물론 거기에는 그리스도교적 메시지가 있다. 그러나 복음은 메시지이기 전에 하나의 인격,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자체이다. 여러분은 ‘복음’이 ‘기쁜 소식’을 뜻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이 ‘기쁜 소식’은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이기 이전에 그분 자체이다. 그것은 강생의 기쁜 소식이다. 하느님이 그토록 인간을 사랑하시어 스스로 인간이 되셨다는 것이다. -중에서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합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람이 온갖 선행을 할 능력을 갖춘 유능한 사람이 되게 해 줍니다.”(2티모 3,16-17) “하느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

영성의 샘물 2020.11.26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고 싶어 이내 눈은 밤새껏 떠있나이다.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고 싶어 이내 눈은 밤새껏 떠있나이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당신의 도우심을 청하며/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 이다./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고 싶어 이 내 눈은 밤새껏 떠 있나이다.” 시편 (119, 147) “너희는 내가 일러준 이 말을 너희의 마음에 간직하고 골수에 새겨 두어라” (신명 11,18) "하느님의 말씀은 교회에는 버팀과 활력이 되고, 교회의 자녀들에게는 신앙의 힘, 영혼의 양식 그리고 영성 생활의 순수하고도 영구적인 원천이 되는 힘과 능력이 있다(계시 헌장, 21항)." ♣예로니모 성인은 미사 때 성체를 모시는 것처럼 하느님 말씀을 모시면 성체와 성혈을 모시는 것과 같다고까지 했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

영성의 샘물 2020.11.25

♥성경이 바로 천상적 음식입니다.

♥성경이 바로 천상적 음식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그리스도의 몸과 피이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 독서 중에도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게 된다고 보았다. 그래서 “성경을 사랑하라, 그러면 지혜가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 지혜를 사랑하라, 그러면 지혜는 당신을 안전하게 지켜 줄 것이다. 지혜를 존경하라, 그러면 지혜는 당신을 포옹할 것이다.”(성 예로니모 347~420) ♣성도들에게 성경(하느님 말씀)은 언제나 탁월한 위치를 차지한다. 성경은 우리의 전 삶을 지배해야 한다. 삶의 중심에 위치해야 한다. 성경은 일상의 삶의 원천으로 마르지 않는 하느님 말씀의 샘물을 마셔야 하며 그 물은 영생의 물이며 영원히 솟구치는 생명의 물이다. 성경이 결코 다양한 묵상 자료 중의 일부분이 되어서는 안 된다. 성경은 바로..

영성의 샘물 2020.11.24

♥하느님의 말씀에 여러분을 절여 넣어라!― 성 안토니오

♥하느님의 말씀에 여러분을 절여 넣어라!― 성 안토니오 ‘성서 주간’을 맞아 하느님 말씀인 성경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세례성사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된 하늘나라의 시민권자는 하늘나라 언어인 하느님 말씀을 배워서 말할 수 있어야 하느님 나라 시민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존재 이유는 하늘의 언어인 사랑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세상에 있는가? 하늘의 언어인 사랑을 배우기 위해서다. 예수님은 이 언어를 우리에게 가르치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 *하느님 말씀(말, 언어)은: 1) 자신을 표출表出하고 2) 자신을 선물로 증여하며 3) 자신을 상대에게 파견하는 것이다. ♣기쁜 소식>이기에 – 하느님 말씀을 들으면 마음이 콩당콩당 뛰어야 한다. *엠마오 두 제자– (루카 24, 32) 그들은 서..

영성의 샘물 2020.11.23

♥고의로 화를 내고 해코지하는 사람들은 미성숙한 존재로 인식하고 연민을

♥고의로 화를 내고 해코지하는 사람들은 미성숙한 존재로 인식하고 연민을 고의로 화를 내고 해코지하는 사람들은 미성숙한 존재로 인식하고 연민을 가져라 분노는 나를 화나게 하는 상대방에 대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미성숙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나와 대등하거나 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무의식 때문에 분노가 생기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고의로 화나게 하거나 해코지하는 사람들은 미성숙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게 되면 맞서 화를 내는 대신 연민을 품는 게 마음 건강에 좋습니다. ♣살다 보면 화나는 일도 겪게 됩니다. 그런 때일수록 내 안의 화에만 집착하지 말고, 내 화의 근원이 무엇인지 잘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나의 내적 성장..

영성의 샘물 202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