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좀 보소 311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5. 파견된 자의 사명

가면이 아닌 본래의 ‘나’로 살아가는 사람 (클릭):https://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40073&path=202302 가면이 아닌 본래의 ‘나’로 살아가는 사람 우리는 때로 다양한 얼굴을 지녀야할 때가 있다. 하지만 나로 사는 사람은 하는 일 자체가 존재로서 수행하는 미션이 된다. pixabay 제공우린 대부분 한두 개의 가면을 쓰고 산다. 역할에 따라 가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4.05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4. 인생의 연출가

내 인생의 연출을 그분께 맡기는 것은 어떨까 (클릭):https://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9503&path=202301 내 인생의 연출을 그분께 맡기는 것은 어떨까 인간은 각자가 듣고 싶고, 보고 싶은 대로 믿고 기억하는 경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의 연출가를 그분에게 맡기는 것은 어떨까. pixabay 제공영상을 보는 내내 박수와 웃음이 터져 나왔다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3.29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3. 잡념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잡념이 생기면 잠깐 멈춰 머릿속 소리를 들어보세요 (클릭):https://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9086&path=202301 잡념이 생기면 잠깐 멈춰 머릿속 소리를 들어보세요 우리는 많은 시간 일상 잡념에 사로잡혀 지낸다. 내가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지 관찰하고 다시 확인해보자. pixabay 제공“아, 맙소사! 교통카드를 두고 왔네.”“오~ 어떡해! 서류 출력하고 프린터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3.22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2. 진짜 나는 어떤 모습일까

하느님은 진짜 내가 존재하는 지금 여기 이 순간에 머무신다 (클릭):https://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8661&path=202301 하느님은 진짜 내가 존재하는 지금 여기 이 순간에 머무신다 우리는 복잡한 삶 속에서 진짜를 바라보고 있을까? 사진은 바티칸 박물관 내 원형 계단을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이다. pixabay 제공S에게 짝퉁 루○○○ 가방이 있다. 어느 날 가방을 들고 단골인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3.15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1. 참된 우정을 나누려면

“서로 덕을 나누며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세요” (클릭):https://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8199&path=202212 “서로 덕을 나누며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세요” 참된 사랑과 우정을 위해선 서로 덕을 함께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반 알현에서 만난 아이와 포옹하고 있다. CNS 자료사진행복한 만남도 아픈 이별도 ‘안녕’이라고 한다.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3.08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 (72·끝)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 (72·끝)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 (클릭):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7720&path=202212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 (72·끝)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 제법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옷깃을 여미면서 가슴 한편에서 떠오르는 임들이 있었다. 서울역 지하에서 추위를 견디고 계실 노숙인들과 어떻게 해서든 온기를 나누고자 국밥을 나르고 계 www.cpbc.co.kr

날 좀 보소 2023.03.01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 71.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 71.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 (클릭):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7275&path=202212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 71.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 아버지께서 하느님 품으로 돌아가시고, 다섯 달이 지나도록 집에 가지 못했었다. 조금 긴 날을 잡고 어머니를 찾아뵙고 싶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도무지 그 시간을 내지 못했다. 12월이 오자 www.cpbc.co.kr

날 좀 보소 2023.02.22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 70. 기다림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 70. 기다림 (클릭):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6887&path=202212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 70. 기다림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렸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어머니의 분 냄새이다. 우리 어머니의 고향은 서울이다. 서울 처녀가 시골, 그것도 섬으로 들어와 사시게 되었으니, 어 www.cpbc.co.kr

날 좀 보소 2023.02.15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 자취 안에서|69.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났다!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 자취 안에서|69.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났다! (클릭):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6422&path=202211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 69.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났다! 어느새 코끝이 시린 겨울이 왔다. 김장배추 걱정 않고 겨울을 맞이하니 뭔가 애틋함이 덜한 느낌이다. 김장 전에 서리라도 내릴까 봐서 가슴 졸이고, 밤사이 고라니가 배추를 먹고 가지는 않았 www.cpbc.co.kr

날 좀 보소 2023.02.08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 자취 안에서| 68.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 자취 안에서| 68.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클릭):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6014&path=202211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 자취 안에서] 68.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얼마 전 연합회 주최로 ‘생명평화순례’를 다녀왔다.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다가 서해안 일대에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해 있음에도 지금까지 별로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냈다. 이사 www.cpbc.co.kr

날 좀 보소 2023.02.01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67. 함께 희망을 찾기 위하여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67. 함께 희망을 찾기 위하여 (클릭):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5555&path=202211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 자취 안에서] 67. 함께 희망을 찾기 위하여 출근길에 집을 나서는데, 비둘기 한 마리가 차가운 길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고, 앉아 있었다. 내가 곁으로 가자 얼굴을 내 쪽으로 돌리더니 날개를 펼쳐 날아보려는 듯했지만 날기를 포기하고, www.cpbc.co.kr

날 좀 보소 2023.01.25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66. 가난한 모습의 우리 예수님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66. 가난한 모습의 우리 예수님 (클릭);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5146&path=202211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 자취 안에서] 66. 가난한 모습의 우리 예수님 도심 속 잿빛 보도블록 위에 노오란 은행잎이 떨어져 환하게 빛을 밝힌 듯하다. 사람들의 발에 밟히고 채여서 길가에 모여있는 부서진 조각들조차도 끝까지 빛을 발하는 듯해 보인다. 그들이 있 www.cpbc.co.kr

날 좀 보소 2023.01.18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65. 세상 안에 하느님 표징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65. 세상 안에 하느님 표징 (클릭):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4714&path=202211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 자취 안에서] 65. 세상 안에 하느님 표징 요즘 걸어서 출퇴근하는 것이 몸에 배고 있다. 차를 타기에는 애매한 거리라서 아주 급하지 않으면 걸어서 다니고 있다. 더욱이 지난번 회의차 독일에 다녀온 후로 걸을 수 있는 거리는 걸어 다 www.cpbc.co.kr

날 좀 보소 2023.01.11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64. 월동 준비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64. 월동 준비 (클릭):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4126&path=202210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 자취 안에서] 64. 월동 준비 도시에서는 구석진 길가에 올라온 풀도 마치 화기(花器)에 담긴 꽃처럼 소중하게 다가온다. 생명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가을이 되어 초록색 옷이 갈색이 되어도 보기에 좋기만 하다. 꽃꽂이해 www.cpbc.co.kr

날 좀 보소 2023.01.04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63. 주님이 함께 계시도록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63. 주님이 함께 계시도록 (클릭):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3673&path=202210 [조경자 수녀의 하느님 자취 안에서] 63. 주님이 함께 계시도록 수녀회의 총회 참석 때문에 독일에 잠시 다녀오게 되었다. 그런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독일로 곧바로 가지 못하고 상공을 돌아서 가게 되어 거의 만 하루를 하늘에서 지냈다. 하 www.cpbc.co.kr

날 좀 보소 202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