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좀 보소 276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15. 먹방

왜 우리는 남이 먹는 것을 구경하고 싶어할까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850074 왜 우리는 남이 먹는 것을 구경하고 싶어할까 먹방이 큰 인기를 끄는 요즘, 음식을 섭취하는 행위는 하나의 오락 거리로 여기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음식을 먹는 행위는 하느님의 선물을 받아 섭취하는 거룩한 의식임을 기억해야 한다.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6.14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14. 미디어 폭력

영광 없는 영광 보여준 드라마 ‘더 글로리’의 사적 복수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849812 영광 없는 영광 보여준 드라마 ‘더 글로리’의 사적 복수 우리는 영화와 드라마, 텍스트를 ‘어떻게’ 읽고 있나요? 재미와 의미를 모두 읽어내는 문해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자칫 로마의 원형극장에서 환호성 치는 광기 들린 구경꾼과 같은 매체 소비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6.07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13. 군중심리의 정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사랑의 군중’ 영원히 기억해야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849474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사랑의 군중’ 영원히 기억해야 내가 만약 집단 속에 있다면 선한 사람이라 자부해도 나의 신념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을지 묵상해보자. pixabay 제공“그는 선한 사람이오.” “아니오. 그는 군중을 속이고 있소.”(요한 7,12)분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5.31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12. 가짜와 진짜의 구별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849304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우리는 수많은 가짜뉴스에 여과없이 노출된 채 살고 있다. 때론 스스로 인지적 오류를 범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pixabay잊을 만하면 가짜뉴스를 보내오는 사람이 있다. 그것도 오래전에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5.24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11. 고슴도치 딜레마

‘혼자’ 머무는 일상 회복하는 것이 절실한 때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849208 ‘혼자’ 머무는 일상 회복하는 것이 절실한 때 우리는 물리적 현존이 사라진 가상 공간에서 어쩌면 획일화된 공감에 반응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 pixabayL은 가족 내에서 불화가 생겼다면서 깊은 한숨을 토했다. 시누이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5.17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10. AI와 종교의 영역

하느님 마주한 그 자리가 ‘인간다움’ 회복하는 장소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849133 하느님 마주한 그 자리가 ‘인간다움’ 회복하는 장소 “김 화백은 이제 인공지능과도 경쟁해야겠어!” “아, 그래도 손맛은 못 따라와요.” 화가인 조카에게 툭 던진 나의 말에 자신감이 묻어나는 말투로 화답해왔다. 그러면서 사람의 감성은 따라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5.10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9. 중독과 절제

스마트폰,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나요 (클릭);https://news.cpbc.co.kr/article/841604 스마트폰,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나요 하루 일과 중 내가 어떤 행위에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하는지 진단해 볼 필요가 있다. pixabay 제공미사가 시작될 무렵 성당 한쪽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초췌한 얼굴에 허름한 옷차림의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5.03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8. 사진 한 장, 영상 하나

타인의 고통, 어떻게 소비하고 있나요 (클릭);https://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41221&path=202302 타인의 고통, 어떻게 소비하고 있나요 폭력적인 영상에 익숙한 나머지 끔찍한 재난 소식도 습관처럼 소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진은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서 한 아버지가 건물에 깔려 숨진 딸의 손을 무표정한 채 잡고 있는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4.26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_7. 감시 사회

디지털 시대에 내 믿음의 현주소는 (클릭):https://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40793&path=202302 디지털 시대에 내 믿음의 현주소는 감시 사회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적극 노출시키 데에 익숙해 있다. 자신이 가진 진정한 믿음, 자신이 만들어가는 삶은 무엇인지 돌아볼 시간도 필요하다. 출처=pixabay노후가 불안한 M은 최근 베이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4.19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6. 시간 절약에 애쓰는 사람들

시간을 아끼다 ‘지금’을 잃고 있지 않는가 (클릭):https://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40487&path=202302 시간을 아끼다 ‘지금’을 잃고 있지 않는가 현대인들에게 바쁨은 상황이 아니라 습관이 됐다. 분주한 사람들 대열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출처=pixabay“한 시간은 기다려야겠는데요.”이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4.12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5. 파견된 자의 사명

가면이 아닌 본래의 ‘나’로 살아가는 사람 (클릭):https://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40073&path=202302 가면이 아닌 본래의 ‘나’로 살아가는 사람 우리는 때로 다양한 얼굴을 지녀야할 때가 있다. 하지만 나로 사는 사람은 하는 일 자체가 존재로서 수행하는 미션이 된다. pixabay 제공우린 대부분 한두 개의 가면을 쓰고 산다. 역할에 따라 가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4.05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4. 인생의 연출가

내 인생의 연출을 그분께 맡기는 것은 어떨까 (클릭):https://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9503&path=202301 내 인생의 연출을 그분께 맡기는 것은 어떨까 인간은 각자가 듣고 싶고, 보고 싶은 대로 믿고 기억하는 경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의 연출가를 그분에게 맡기는 것은 어떨까. pixabay 제공영상을 보는 내내 박수와 웃음이 터져 나왔다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3.29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3. 잡념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잡념이 생기면 잠깐 멈춰 머릿속 소리를 들어보세요 (클릭):https://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9086&path=202301 잡념이 생기면 잠깐 멈춰 머릿속 소리를 들어보세요 우리는 많은 시간 일상 잡념에 사로잡혀 지낸다. 내가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지 관찰하고 다시 확인해보자. pixabay 제공“아, 맙소사! 교통카드를 두고 왔네.”“오~ 어떡해! 서류 출력하고 프린터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3.22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2. 진짜 나는 어떤 모습일까

하느님은 진짜 내가 존재하는 지금 여기 이 순간에 머무신다 (클릭):https://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8661&path=202301 하느님은 진짜 내가 존재하는 지금 여기 이 순간에 머무신다 우리는 복잡한 삶 속에서 진짜를 바라보고 있을까? 사진은 바티칸 박물관 내 원형 계단을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이다. pixabay 제공S에게 짝퉁 루○○○ 가방이 있다. 어느 날 가방을 들고 단골인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3.15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_1. 참된 우정을 나누려면

“서로 덕을 나누며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세요” (클릭):https://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38199&path=202212 “서로 덕을 나누며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세요” 참된 사랑과 우정을 위해선 서로 덕을 함께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반 알현에서 만난 아이와 포옹하고 있다. CNS 자료사진행복한 만남도 아픈 이별도 ‘안녕’이라고 한다. news.cpbc.co.kr

날 좀 보소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