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나쳐 가는 봄이 아닌 누리는 신앙의 봄 [서울] 지나쳐 가는 봄이 아닌 누리는 신앙의 봄/권철호 신부(부활 제3주일) “바람과 햇살과 꽃들 같이 주어진 일상을 특별하게 다룬다면 봄날은 가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오는 것”이 될 수도 있다는 어느 작가의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유달리 늦게 시작된 사순절에 보조를 맞추기라도 하듯 그렇.. 강론 두레박 2011.05.07
렉시오 디비나에 따른 복음 묵상 렉시오 디비나에 따른 복음 묵상/야곱의 우물(부활 제2주일) 시작기도 오소서 성령님, 우리의 닫힌 마음을 열고 오시는 부활한 주님을 알아볼 수 있는 지력을 주소서. 세밀한 독서 (Lectio) 수난과 죽음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알아보는 것은 또 다른 믿음의 여정일까요 ? 오늘 말씀.. 강론 두레박 2011.04.30
[군종] 하느님의 자비, 타인을 향한 사랑 [군종] 하느님의 자비, 타인을 향한 사랑/강은식 신부(강은식 신부) 늘은 부활 제2주일이며 하느님의 자비 주일입니다. 자비의 사전적 의미는 남을 깊이 사랑하고 가엾게 여김, 또는 그렇게 여겨서 베푸는 혜택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부활의 두 번째 주일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로 선포한 것은 .. 강론 두레박 2011.04.30
[부산] 평화가 너희와 함께! [부산] 평화가 너희와 함께!/김경욱 신부(부활 제2주일)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평화를 기원하셨습니다. 평화(平和)라는 한자말의 뜻을 보면 평화는 음식을 골고루 나눌 때 생겨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단순히 빵의 분배를 통한 평화만을.. 강론 두레박 2011.04.30
[춘천] 자비로운 삶의 근거 [춘천] 자비로운 삶의 근거/문양기 신부(부활 제2주일) 오늘은 부활 제2주일이고 하느님의 자비 주일이며 이민의 날입니다. 하느님의 자비 주일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폴란드 출신의 파우스티나 수녀님의 시성식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기릴 것을 당부하셔서 2001년부터 지내오고 있습니다. 그리.. 강론 두레박 2011.04.30
[인천] 오월을 시작하며 [인천] 오월을 시작하며/지성용 신부(부활 제2주일)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요한 20,19) 가엾은 여인 막달레나가 체험한 주일 아침 예수의 부활 사건은 저녁이 되어 정점에 도달한다. 제자들이 두려움에 문을 모두 잠궈 놓고 있는데 예수가 다시 나타나시어 “평화가 너희와 함께!”, “성령을 받아라” .. 강론 두레박 2011.04.30
[의정부]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1테살 5,18) [의정부]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1테살 5,18)/성세현 신부(부활 제2주일) 찬미 예수님! 의정부교구 교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사제 서품을 받은 화정동 부주임 성세현 바르톨로메오 신부입니다. 교우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기도와 관심으로 사제 생활을 무사히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금 감사의 인.. 강론 두레박 2011.04.30
[부산] 요한 20, 19-31. 1베드 1, 3-9. [부산] 요한 20, 19-31. 1베드 1, 3-9./서공석 신부(부활 제2주일) 오늘 복음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을 파견하고, 토마스 사도가 신앙을 고백한 이야기였습니다. 안식일 다음 날 저녁에 제자들이 어떤 집에 모여 있을 때,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안식일 다음 날이면, 오늘의 주일입니다. 신앙인들이 주님.. 강론 두레박 2011.04.30
[마산] 사랑을 증명해내고 싶으십니까? [마산] 사랑을 증명해내고 싶으십니까?/이우진 신부(부활 제2주일) 누구나 때때로 다치곤 합니다. 다쳤을 때에도 그렇지만, 그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 상처가 난 곳을 건드려야 할 때면 그 고통은 참으로 괴롭습니다. 예전에 신학교에서 검도를 조금 배운 적이 있었습니다. 치렁치렁한 검도복을 입고 .. 강론 두레박 2011.04.30
[서울]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이가 더 행복하다 [서울]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이가 더 행복하다/고준석 신부(부활 제2주일) 어제의 복음(마르 16,9-15 참조)은 예수님 부활의 목격자들의 증언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하는 제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막달라 여자 마리아가 예수를 따르던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제.. 강론 두레박 2011.04.30
렉시오 디비나에 따른 복음 묵상/야곱의 우물 렉시오 디비나에 따른 복음 묵상/야곱의 우물(예수 부활 대축일) 시작기도 오소서 성령님, 우리 마음 안에 주님 부활에 대한 신앙을 불어넣으소서. 세밀한 독서 (Lectio) 요한의 부활 이야기는 “주간 첫날 이른 아침, 아직도 어두울 때에” (1절), 예수님의 ‘빈 무덤’ 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요한이 .. 강론 두레박 2011.04.23
[광주] 2011년 교구장 부활메시지/김희중 주교 [광주] 2011년 교구장 부활메시지/김희중 주교(예수 부활 대축일) 주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참으로 기쁜 소식입니다. 이 소식을 교구민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무척 행복합니다. 우리 그리스도교는 복음, 곧 기쁜 소식을 전하는 종교이고, 기쁜 소식의 핵심은 부활입니다. 복음.. 강론 두레박 2011.04.23
[수원]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이 온 세상을 비출 것입니다. 알렐루 [수원]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이 온 세상을 비출 것입니다. 알렐루야/이용훈 주교(예수 부활 대축일) 사랑하는 수원교구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께서는 어둠을 물리치시고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생명과 구원의 빛으로 우리에게 다시 오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오늘, 주님의 부활을 .. 강론 두레박 2011.04.23
[춘천] 부활은 계획한 거짓말이 아니었으나 부활은 계획된 것이었습니다 [춘천] 부활은 계획한 거짓말이 아니었으나 부활은 계획된 것이었습니다/김재복 신부(예수 부활 대축일) 오늘 복음은 과거 간음한 여인이었으나 부활의 증거자가 된 마리아 막달레나 한 사람만을 전합니다. 법정 증언의 효력이 있으려면 두 명이어야 하고, 권위있는 사람이 전해도 믿을까 말까한데 왜.. 강론 두레박 2011.04.23
[군종] 2011년 부활 메시지/유수일 주교 [군종] 2011년 부활 메시지/유수일 주교(예수 부활 대축일) 1.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지금 전 세계의 모든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신 것을 기쁨 속에 경축하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했던 스승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참혹하게 처형되시.. 강론 두레박 201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