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 꽃 선물상자
종이접기 자조 모임 바람개비 제12회가
2015년 9월 15일(화) 오후 2시 동래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세상 만물은 제각기 지닌 모양과 모습이 있고
각자가 지닌 향기가 있으며
그 향기를 세상에 퍼뜨려 공유해 나아가는 것이
세상 원리인지라
그 세상 원리에 맞추어 가는 뜻과 한 해의 가을을 풍요롭게 맞이하자는 뜻에서
종이접기 자조 모임 바람개비 22회에서는 금장 꽃 선물상자를 접어 만들기로 했는데
갖가지 색종이로 밑 작업을 거쳐
금빛 색종이로 금장 꽃을 접어 만들고
다른 색종이들로 선물상자 위에 장식될 딱지 모양의 장식품을 만들며
갖가지 모양을 이어주고 붙여주는 공정을 손수 해내는
바람개비 회원들의 어눌한 손놀림은
세상 그 어떤 종이공예가에 못지않은 정성이 서려 있었다.
한 해의 풍요로운 가을을 맞기 위해서 봄부터 갖은 정성을 논밭에 쏟아붓는 농부의 논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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