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열쇠고리

해바라기 열쇠고리

 

종이접기 자조 모임 바람개비 제10회가 2015년 7월 21일(화) 오후 2시

동래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종이접기 자조 모임 바람개비 10회에서는

태양의 계절 8월을 앞두고

해바라기 열쇠고리를 접어 만들기로 하였는데

해바라기가 본래 지닌 [해바라기]라는 이름과 기다림, 그리움이라는 꽃말에 걸맞게

지상에서 태양과 가장 밀접한 해바라기 열쇠 고리를 만들어

오직 세상 갖은 희망을 향해 해바라기 삶을 살아온 바람개비 회원들은

해바라기 열쇠고리를 만들어 가까운 곳에 붙여놓고

희망의 열쇠를 걸어놓아 언제든 희망이 필요로 할 때

희망의 고리를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해바라기 열쇠고리를 접어 만드는데 몰두하였다.

 

어눌한 손놀림의 은혜를 입어

줄기가 만들어지고 꽃대가 만들어지는 사이

노랗게 활짝 웃는 해바라기 큰 얼굴이 탄생했고

늘 화사하게 웃는 해바라기 표본 삼아

바람개비 회원들의 반복되는 일상생활과 삶의 지표가

모름지기 해바라기를 닮아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는 다짐을 하며

해바라기 열쇠고리 마무리 지어 나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