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은혜 상자
축복의 계절이자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종이접기 자조 모임 바람개비 회원들은
구월의 마지막 주 구월 삼십일(화요일) 가을맞이 은혜 상자 접기를 하였다.
종이를 자르고 풀칠할 채비를 하는 바람개비 회원들의 생각과 탐구심은
더없이 아름답고 품격 높은 작품을 구상하고 만들어 내겠다는 듯
시야가 선광에 빛났다.
밑판을 접고 둘레와 뚜껑을 접는 바람개비 회원들의 어눌한 손길은 사뭇 진지하였고
액세서리를 붙이는 어설픈 손길은 풍성한 가을걷이를 하듯 무척 정성스러웠다.
잘 여물어가는 가을을 담으려는 듯이 가을맞이 은혜 상자 속에 마음을 담아가는 사이
센터 교육관은 익어가는 가을 내음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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